사잇돌 대출은 정부지원 서민대출로 금리 단층을 호소하고 있는 서민과 취약계층을 위해서 만들어진 중금리 대출이긴 하지만 오히려 가계대출을 부추긴다는 주장도 나오고 있습니다. 취약계층에 보다 저금리로 더 많은 자금을 공급할 수는 있겠지만 결국은 부채를 조장하고 가계 빚을 키우는 원인이 될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금융 감독원에 따르면 지난 4월말 현재까지의 사잇돌 대출실적은, 6472억 원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지금까지의 사잇돌 대출을 창구별로 구분하면, 은행에서 4021억 원, 저축은행은 2451억 원을 지원했던 것으로 집계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앞으로는 사잇돌 대출 규모가 더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사잇돌을 취급하는 금융기관이 상호금융권까지도 확대됐기 때문입니다. 얼마 전 13일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