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혈당 쇼크 원인, 증상과 수치 및 치료 관리

저혈당은 혈중 포도당 수치가 너무 낮아진 것으로, 증상이 심할 경우 저혈당 쇼크가 올 수 있는데, 초기 증상은 보통 식은땀이 나고, 손이 떨리고, 피로감, 두통 등을 동반하게 됩니다. 저혈당 쇼크는 너무 많은 인슐린으로 발생하기도 하지만, 활동적일 때나 식사를 하지 않을 때 혈당이 갑자기 떨어져 교감 신경계와 중추 신경계 등의 기능 장애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당뇨병과 저혈당

당뇨병 환자는 인슐린이나 경구혈당강하제를 정해진 양보다 많이 주사하거나 복용했을 경우 저혈당이 발생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합니다. 또한, 저혈당증을 치료하지 않고 방치하면, 저혈당 쇼크로 이어져 가슴 두근거림, 불안감 등 교감 심경 항진으로 인해 나타나는 증상과 인지장애, 이상뿐만 아니라 경련이나 발작 등의 쇼크 상태로 의식을 잃을 수 있습니다.

 

당뇨병 환자 저혈당 쇼크

 

저혈당증 원인 및 저혈당 쇼크 증상

저혈당은 혈당을 사용하는 인슐린이 너무 많거나 과도하게 활성화되는 인슐린에 대한 신체 반응으로 발생하게 됩니다. 또한, 신체 세포는 탄수화물의 당을 에너지로 사용하므로 먹지 않거나 신체 활동이 많을 때는 혈당 사용량이 늘면서 위험하게 낮아지게 됩니다. 저혈당 쇼크는 인슐린과 음식, 신체 활동 사이에 불균형이 있을 때마다 발생할 수 있습니다.

 

저혈당증 수치

인슐린이나 혈당 치료를 받는 당뇨병 환자는 저혈당증이 발생할 수 있으며 포도당 수치가 70mg/dL 이하일 때 저혈당으로 봅니다. 심각한 증상인 저혈당 쇼크는 일반적으로 혈당이 40mg/dL 미만일 때 발생하며, 땀을 흘리고 불안과 따끔거림, 심장 두근거림 등으로 나타나지만 진행됨에 따라 발작이나 혼수상태로 이어져 생명을 위협할 수 있습니다.

 

저혈당 및 저혈당 쇼크 원인

저혈당증은 대부분 피곤해지거나 무리를 하는 등의 몸 상태 조절을 제대로 하지 못할 때 발생하게 되며 활동량보다 식사량이 부족해서 생기기도 하며 빈속에 술을 많이 마시는 사람도 생기기 쉽습니다. 특히 알코올은 포도당 신생합성을 억제함으로써 인슐린 작용을 강화하고 저혈당증으로부터의 회복을 더디게 할 수 있습니다.

 

저혈당 쇼크 증상

 

저혈당 쇼크 원인

저혈당증이 심한 당뇨병 환자는 심각한 증상으로, 너무 많은 인슐린 때문에 인슐린 반응이라고도 하며 인슐린 기능과 먹는 음식의 양 또는 신체 활동 등에 따른 불균형으로 발생할 수 있습니다. 저혈당증은 뇌세포가 기능하는 데 필요한 포도당을 얻지 못하게 되고, 투쟁-도피 호르몬인 에피네프린이라는 호르몬을 방출함으로써 다양한 증상을 유발하게 됩니다.

 

저혈당 쇼크 증상

저혈당 쇼크는 혈당 수치가 급격히 떨어져 생긴 심각한 저혈당증으로, 보통 당뇨병 환자에게 자주 발생하지만, 일반인도 생길 수 있습니다. 혈당 수치가 급격하게 떨어지면, 뇌세포에 에너지를 공급할 수 없어 뇌가 제대로 작동하지 못하고 중추 신경계에 영향을 주어 신체 기능이 감소하게 되며, 두통, 어지러움, 혼돈, 발작, 혹은 의식소실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저혈당증 예방과 치료

저혈당증은 처음에는 가볍게 볼 수 있지만 빨리 치료하지 않으면 기절 및 무의식, 발작, 혼수, 착란, 실신을 유발하는 저혈당 쇼크로 발전할 수 있습니다. 저혈당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식사 전 혈당 체크를 하고, 인슐린 투여와 시간과 양을 지키며, 식사량과 운동량 조절도 해야 하며,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당분을 섭취하거나 적절한 치료를 해야 합니다.

 

저혈당증에 좋은 포도당 사탕과 음식

 

혈당 올리기

저혈당이 생기면 빨리 당을 보충해야 하는데, 사탕이나, 초콜릿, 과자 등도 도움이 되지만, 오렌지나 포도 주스와 같은 과일 주스도 좋고 사이다나 콜라와 같은 탄산음료를 150mL 정도(반 컵 정도)를 마시면 빠르게 호전될 수 있습니다. 또한, 약국에서 파는 포도당 사탕이나 글루카곤 등을 휴대하고 다니며 혈당이 떨어질 때 사용하면 도움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