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파야 효능 및 요리, 그린파파야 먹는 법

파파야 효능 및 요리, 그린파파야 먹는 법

파파야는 주로 열대와 아열대지방에서 재배되는 과일로 야자수처럼 나무 꼭대기에 많은 열매가 열리는 나무입니다. 특히 파파야는 콜럼버스가 신대륙을 발견했을 처음 먹어 본 후, 달콤한 맛에 반해서, 천사의 열매로 부를 정도로 맛과 영양이 풍부한 과일로 알려져 있습니다. 파파야는 보통 익은 과일로 먹지만, 원산지 주민 들은 덜 익은 그린파파야를 채소처럼 이용하기도 합니다. 덜 익은 파파야는, 파파인으로 알려진 단백질 분해효소가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소화를 촉진 하는 효능이 있습니다.

 

 

파파야에는 비타민과 폴리페놀, 미네랄, 파파인 성분 등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습니다. 특히 비타민 C와 카토티노이드가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여성들에게 좋습니다. 또한 파파야는 스트레스 해소와 피로회복에 효능이 있으며, 엽산과 판토텐산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빈혈을 예방하는 효능이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식이섬유가 풍부하여 장운동을 도와주기 때문에 변비를 개선하며 엽산이 풍부하여 임산부에게도 좋습니다.

 

 

파파야는 칼로리가 적으면서도 영양이 풍부한 과일로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덜 익은 파파야의 경우에는, 껍질에 유액이 들어 있는데, 파파야 유액에는 단백질을 분해하는 효소가 들어 있어 속이 쓰리거나 소화가 잘 안 되는 위장병 등을 개선하는 효능이 있습니다. 특히 파파인 성분은 황을 함유한 중성 아미노산인 시트테인 단백질가수분해효소로, 항염, 함암 작용과 함께 피부 각질과 피지를 관리하는데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잘 익은 파파야는 스푼으로 떠먹을 수 있을 만큼 부드럽고 달콤하며 신맛도 거의 나지 않아 아이들이 먹기 좋습니다. 특히 레드파파야는, 요구르트나 아이스크림과 함께 먹으면 더욱 풍미가 살아납니다. 또한 파파야에는 비타민 C가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콜라겐 합성을 촉진하는 효능이 있어 피부 건강에 좋습니다. 또한 전체적인 피부색 및 피부 결을 정돈해주는 효과가 있어서 찬바람과 건조한 날씨에 상한 피부 회복에 효과적입니다.

익은 파파야 열매는 과일로 이용되고 있지만, 익기 전의 파파야 열매는, 그린파파야라고 하여 채소용으로 이용되고 있으며, 일본의 오키나와에서는 건강 장수 채소로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그린파파야에는 항산화작용이 뛰어난, 베타카로틴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안과 질환에 효과적이며, 단백질을 분해하는 효소인 파파인이 함유돼 있어 소화기능을 촉진하는 효능이 있습니다. 또한 그린파파야에는 식이섬유가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다이어트에도 좋습니다.

 

 

파파야는 열대과일이지만 1년 내내 먹을 수 있는 과일로, 전 세계로 재배되고 있는 것은 물론 이며 보관기술과 운송 시스템의 발달로 어디서나 손쉽게 만날 수 있습니다. 또한 파파야는 먹는 방법도 다양합니다. 파파야 열매는 날로도 먹고, 잼이나 파이, 셔벗, 주스 등으로 다양한 방법으로 먹을 수 있습니다. 또한 가정에서는 그린파파야를 채로 썰어 돼지불고기 등과 함께 볶아서 먹을 수 있고, 피클이나 깍두기 등으로 담가서 먹어도 좋습니다.

 

 

숙성되지 않은 그린파파야는 채소 대용으로 볶음 요리로 만들기도 하며, 셔벗이나 주스 형태로 만들어 먹기도 하며, 태국식 파파야 샐러드인 쏨땀의 재료이기도 합니다. 쏨땀을 만들 때는 파파야의 씨를 제거한 후, 껍질을 제거하여 그린파파야를 채로 썰고, 당근과 토마토, 새우 등도 함께 채를 썰어 그릇에 넣고, 피쉬소르 1큰 술과 마늘 1개, 설탕 1ts, 라임즙 1큰 술을 넣어 만든 소스를 부어서 먹으면 되는데, 취향에 따라서는 고수를 넣어 먹기도 합니다.

 

 

파파야는 찬 성질을 가진 식품이기 때문에 평소 하체가 차거나 신체가 냉한 사람이 파파야를 과다하게 섭취하게 되면 부작용이 따를 수 있습니다. 냉한 체질을 가진 사람이 파파야를 과다 하게 섭취하게 되면, 구토나 복통과 같은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며, 심한 졸음이나 나른함, 식도염 등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특히 파파야는 수축작용을 하기 때문에 임산부는 주의하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