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즈마린산 효능 및 부작용, 로즈마린산 음식과 섭취량

로즈마린산 효능 및 부작용, 로즈마린산 음식과 섭취량

로즈마린산(rosmarinic acid)은 다양한 식물에서 발견되는 페놀 화합물 일종으로 두 명의 이탈리아 화학자들에 의해 로즈메리에서 처음으로 분리되었으며, 이름도 로즈마리로 불려지게 됐습니다. 식물은 로즈마린산을 해충과 감염으로부터 보호하는 방어기전으로 사용하고 있으며 우리 몸에 흡수되면 강력한 항산화 항염 효과가 있어 건강에 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또한 로즈마린산은 통증을 완화하고 항균 및 항바이러스, 항암에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로즈마린산은 식물 영양소인 피토케미컬중 하나로, 꿀풀과 식물에서 자주 발견되지만 다양한 허브와 채소에도 많이 들어 있으며, 카페인산과 3,4-디하이드록시페닐락트산의 에스테르로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로즈마린산이 주목받고 있는 것은, 항산화 항염 효과가 뛰어나 혈액 순한을 촉진하고 면역력 향상과 노화방지에 효과적일 뿐만 아니라 중성지방 퇴치에 도움을 주어 다양한 성인병 예방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레몬밤 로즈마린산

레몬 향이 나는 레몬밤에는 로즈마린 산이 풍부하게 함유돼 있어 혈액순환을 촉진하고 고혈압과 심장건강에 도움이 되며 중성지방을 배출시켜 주고 체중감량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레몬밤에 풍부한 로즈마린산은, 신생혈관이 생기는 것을 방해해 지방세포가 자라는 것을 방지하고 체지방 크기를 줄이는 효과가 있어 셀룰라이트도 제거에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항염 효과

로즈마린산은 활성산소를 중화하고 노화 방지에 도움되는 물질로, 강력한 항염증 작용을 하기 때문에, 관절염과 천식, 아토피 피부염과 같은 다양한 염증성 질환을 예방하고 치료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44명의 천식 환자를 대상으로 1개월 동안 실시한 연구보고에 따르면, 로즈마린산이 풍부한 로즈마리 추출물을 매일 복용한 사람은, 천명, 기침, 가래 생성을 포함한 천식 활동이 크게 개선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깻잎 로즈마린산

로즈마린산은 다양한 식품에서 발견되는 활성 성분으로, 로즈마리를 비롯한 레몬밤과 바질, 깻잎에도 많이 들어 있습니다. 농업진흥청에 따르면, 들깨의 마른 잎에는 1g당 76mg의 로즈마린산이 들어 있어, 로즈마리에 비해서도 약 7배나 많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로즈마린산은 에스트로겐 신호, 산화 스트레스, MAPK 신호, 자가포식 및 신생혈관에도 관여하며, 세포의 성장과 발달, 사멸 등에 관여해, 비만과 암을 직간접적으로 조절하기도 합니다.

 

항암 효능

로즈마린산은 강력한 항산화 항염증 성분으로 지방세포에 영양을 공급해주는 혈관의 생성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어 지방세포를 사멸하게 하여 체지방을 줄이고 셀룰라이트제거에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로즈마린산은 암세포의 증식을 방지하고 사멸을 촉진하는 항암에도 효과가 있습니다. 특히 난소암 73%, 유방암 86% 암세포 성장 억제한다는 연구 보고도 있습니다.

신경과 두뇌 건강

로즈마린산은 뇌 신경전달물질 생성에 관여해 우울감이나 불안감을 완화하며, 알츠 하이며 병과 치매 예방에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여러 종류의 치매 중 가장 대표적인 질환으로 꼽히는 알츠하이머병과 루이소체 치매는, 뇌의 아세틸콜린을 생성하는 세포의 저하로 인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항염효과가 뛰어난 로즈마린산은 항통각, 신경보호 및 신경재생 효과가 있어. 알츠하이머병, 간질, 우울증, 헌팅턴병 예방과 치료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로즈마린산 많은 음식과 섭취량

로즈마린산은 로즈마리뿐만 아니라 스피아민트, 레몬 밤, 페퍼민트, 타임, 바질 등과 같은 허브 식물에 풍부하게 함유돼 있으며 이러한 식물에서 추출한 영양제 형태로도 보충할 수 있습니다. 로즈마린산의 권장 섭취량은 하루 200~300mg으로, 전문가들 분석에 따르면 이 정도 용량을 섭취하면, 다양한 염증성 질환과 천식 알레르기 증상을 예방하고 치료하기에 충분한 양인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300mg을 초과하여 과도하게 복용하면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로즈마린산 부작용

로즈마린산은 음식으로 섭취하는 정도로는 큰 부작용은 없지만 과다하게 섭취할 경우, 명현현상이나, 구토, 복통 등을 유발 할 수 있으며 드물기는 하지만, 두드러기나 가려움증 등의 알레르기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또한 위궤양이 있거나 소화기가 약한 사람은, 메스꺼움과 같은 가벼운 위장 장애가 나타날 수 있어 음식과 함께 섭취하면 도움이 됩니다. 임신부나 수유부에 대한 영향은 잘 알려져 있지 않아 주의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