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소의왕 '시금치' 성분과 효능 부작용은?

채소의왕 시금치의 성분과 효능 부작용, 채소의 왕으로 불리는 시금치는 많은곳에 효능이 좋아서, 빈혈과 소화불량, 정력감퇴, 심장 장애, 신장 장애등, 많은 치료에 이용되었다고 합니다. 시금치에는 ‘카로티노이드’ 성분을 많이 함유하고 있는 식품 중의 하나로, 폐암을 예방 하는데 좋은 효능이 있습니다. 또한 위와 장을 활발하게 하고, 위장을 정화하는 약리 작용이 있으므로 위장장애와 변비, 냉증, 거친 피부 등에도 효능이 좋습니다. 시금치의 뿌리에는 조혈 성분인 구리와 망간, 단백질등, 각종 영양소가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으므로 생즙을 낼 때는 뿌리까지 이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시금치에는 다양한 비타민이 골고루 들어 있을 뿐만 아니라, 보혈강장 효과가 있는 식품으로 발육기 어린이는 물론이며 임산부에게도 좋은 알칼리성 식품입니다. 시금치는 요산을 분리하여 배출하므로 류머티즘이나 통풍에도 좋은 식품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시금치는 식물성 섬유질이 풍부하고 장의 운동을 활발하게 하는 효능이 있어 변비에도 좋습니다.

 

시금치는, 한의학에서 ‘파릉’이라 하며, 맛은 달고, 성질은 찬 편으로, 위와 장의 경락에 작용한다고 하며, 위와 장의 열을 내려 주고, 가슴이 막힌 것을 뚫어주며, ‘기운을 내려주고 오장을 이롭게 하며 술독을 풀어주고 갈증을 없앤다’고 합니다. 또한, 대변을 잘 통하게 하고 혈액을 공급하면서 혈액을 만들어 주며, 몸속의 영양분을 잘 거두어 주고 마르고 거친 것을 윤택하고 부드럽게 하며 지나치게 항진된 간장의 기능을 안정시켜 주고 출혈을 멈추게 하는 효능이 있습니다. 또한 술독을 풀어 주고 숙취를 해소 하는데도 좋습니다.

 

시금치에 많이 함유하고 있는 영양성분은, 혈액순환을 좋게 하여 혈액 공급을 원활하게 하고 피를 멎게 하기도 하며, 열을 가라앉히고 염증을 치료하고 고름을 없애며 갈증을 멎게 하며 소화를 잘 되게 하고 냉증치료나 탄력 있는 피부를 가꾸는 데도 도움을 줍니다. 최근에는 시금치가 백내장 발생위험과 폐암, 위암 및 대장암 등의 암 발생 감소에도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도 보고 되었습니다. 코피가 나거나 대변에 피가섞여 나오거나, 머리가 아풀 때, 눈이 붉어지고 어지러운 증상, 야맹증, 변비, 치질 등을 치료하는 약재로도 사용하여 왔습니다.

 

시금치는, 백내장과 노인성 황반변성 등 눈의 노화와 관련된 질환, 신장질환, 동맥 경화증, 심혈관 질환, 치매, 변비, 탈모, 폐암이나 위암, 대장암, 괴혈병, 적혈구성 빈혈 등의 질환을 예방하는 효과도 있습니다. 시금치는 자극성이 적으면서 식욕을 촉진해 환자나 임산부의 식이로도 활용되며 어린이의 성장 촉진 및 여성의 피부미용을 위해 권장되는 건강식품이다. 민간에서는 빈혈치료나 소변이 잘 나오지 않는 증상, 가슴이 답답한 증상, 변비, 숙취해소를 위해 시금치죽을 쑤어 먹기도 하며 야맹증 치료를 위해 돼지간과 시금치를 함께 삶아 먹기도 하며, 두통 치료를 위해서 시금치 주스를 만들어 먹기도 합니다.

 

시금치의 성질은 찬 성질로, 몸이 지나치게 약하면서 속이 차고 변이 묽거나 설사를 심하게 하는 경우에는 많이 먹지 않는 것이 좋으며, 신장염과 신장결석, 요로결석 환자나, 알레르기 체질인 경우에는 부작용에 주의할 필요가 있습니다. ‘동의보감’에는 시금치는 너무 많이 먹으면 다리가 약해질 수 있다’고 기록하며 너무 많이 먹지 말 것을 경고하고 있습니다. 시금치는, 너무 오래 삶거나 끓이게 되면, 비타민C와 엽산이 파괴되고 데치지 않고 이용하면 요로결석등 부작용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살짝 데치거나 기름에 살짝 볶아 먹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