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발나물요리, 세발나물무침 세발나물 효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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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발나물은 갯벌의 염분을 먹고 자라는 식물로 잘 먹지않던 나물입니다. 얇고 길쭉한 잎은 작은 부추처럼 생겼으나 부추처럼 매운맛은 없습니다. 세발나물은 잎과 줄기가 가늘다고 하여, 세발나물이라 부르고 있으며 키가 10∼20㎝로 비교적 작은 나물로, 씹을 때 아삭거리면서 톡톡 터지는 듯한 식감에 생김새와는 달리 부드러워, 상큼한 바다향을 입안 가득히 채워 줍니다. 갯벌에서 염분을 흡수하기 때문에 간을 많이 하지 않아도 짭짤한 맛을 느낄수 있습니다. 세발나물은 주로 염전에서 많이 자라, 소금 생산과 벼농사를 방해하는 잡초 정도의 대접을 받았으나, 최근들어 세발나물이 성인병에 효능이 좋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주목받기 시작한 것입니다. 세발나물에는, 다른 나물에 비해 많은 영양성분을 함유하고 있습니다. 특히 미네랄이 칼슘의 경우에는, 호박보다 약 6.4배, 고추보다는 21.8배가 많았으며, 칼륨의 경우에도 호박의 4.1배 정도가 많았으며 딸기에 비해서도 8배가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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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발나물에 대한 연구도 활발히 진행되고 있습니다. 한국식품연구원은, 최근 발표에서, ‘세발나물 추출물에 당뇨 및 비만을 예방할 수 있는 글루카곤 유사 펩티드(GLP-1)가 있음을 확인하였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연구원에 따르면, ‘세발나물의 추출물이 인체 유래 장내 분비세포로부터 GLP-1 분비를 증가시킴을 확인하였다. GLP-1은 인슐린 분비를 증가시켜 항당뇨 기능을 수행한다. 또한 식욕 억제, 포만감 증진, 음식 섭취 억제 등을 통하여 항비만 기능도 수행한다’는 것입니다.

 

세발나물 추출물이 담즙산 수용체도 활성화시킨다는 것도 확인되고 있습니다. 이처럼 세발나물은, 항당뇨와 항비만 에도 효능을 보이고 있으며, 항산화효능과 항염증효능, 간질환 치료에 효능이 좋다는 사실이 밝혀지고 있습니다. 세발나물의 효능으로, 담즙산 수용체의 골대사 조절과 관련한 연구도 활발히 진행되고 있습니다. 한 연구에 따르면, ‘담즙산 수용체가 뼈를 갉아 먹어 골다공증을 유발하는 파골전구세포의 증식을 억제한다’는 것입니다.


 

세발나물에 함유하고 있는 지방산도 좋습니다. 세발나물에 함유 하고있는 지방산중, 불포화 지방산과, 포화 지방산의 비율은, 각각 8대 2, 정도로, 영양적인 측면에서도 매우 좋은 구성비를 지니고 있다는 것이, 전남대 친환경농업연구소 연구에 의해서 밝혀 졌습니다. 불포화 지방산인 리놀렌산은, 필수 지방산으로 혈중 콜레스테롤을 낮추고 심혈관계 질환을 예방에 좋은 성분 입니다. 또한 세발나물에는, 섬유질이 풍부하여 변비에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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