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금은 생강과도 흡사하나 짙은 노란색에 커큐민 함유

울금은 생강과도 흡사한 외형을 가지고 있지만 절단면이 짙은 노란색을 띄면서 자극적인 쓴맛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생으로 먹기 보다는, 보통 음식에 첨가하여 먹고 있습니다. 울금이 슈퍼푸드로 대접받는 이유는 커큐민 성분 때문입니다. 커큐민 성분은 뛰어난 항산화 작용을 하며, 콜레스테롤 수치를 감소 하고 치매 예방과 혈관 건강, 숙취 해소, 비만 예방 등 다양한 효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울금은 진도의 울금이 유명하며, 풍부한 일조량을 받고 자라 약성이 더욱 좋습니다. 진도 울금 중에서도 제일 최상급으로 치는 울금은 11월에서 12월에 재배 된 것으로, 이때 수확한 울금은 뿌리로 커큐민 성분이 내려가면서 속이 꽉 차고, 색깔과 향이 좋습니다. 강력한 항산화작용과 항염작용, 면역력 증진 등의 효능을 보이는 울금은 각종 건강 관련 프로그램에도 여러 차례 등장하며 그 인기를 증명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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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금은 오래 전부터 한약재로 애용되어 온 식품으로, 우리나라에서는 전라도의 진도, 구례, 순천에서 울금과 울금초가 토산품으로 재배됐던 기록이 있습니다. 한의학에서도 울금은, ‘맛이 맵고 쓰며, 찬 성질이 있어 열을 잘 내려주기 때문에 심장과 간에 주로 작용하며 경락이 막힌 곳을 뚫어주는 효과가 있다고 전해지고 있습니다. 또한 울금의 매운 맛은 뭉친 기운을 풀어주고 쓴 맛은 막힌 곳을 뚫어주며 찬 성질은 과도한 열을 내려, 기와 혈이 뭉쳐 발생하는 다양한 병증에도 탁월한 효과를 보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실제로 한의학 에서는, 울금의 이담과 건위, 행기혈, 통경, 소종의 효능을 이용해 소화불량, 위염, 간염, 담낭 및 담도염, 황달, 경폐, 산후어혈복통, 질타손상 등의 질병을 치료하는데 쓰고 있습니다. 특히 울금의 대표적인 함유성분인 커큐민 성분은 세계적으로 많이 연구되고 있는 건강기능성식품 원료 중 하나로, 담즙 분비를 촉진시켜 소화에 도움을 주고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어 고지혈증을 예방하고 동맥경화등을 예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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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 울금은 우리나라 한 해 생산 울금량의 70% 정도를 차지하고 있으며, 식품의약안전처로부터 간 기능 개선 식품으로 인정받았으며,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의 지리적 표시제에도 등록되는 등, 뛰어난 품질과 효능을 인정받고 있습니다. 전남 진도는 겨울철이 따뜻하여 울금의 최적 생육지로 알려진 곳 입니다. 열대식물인 울금의 생육환경 특성상 잘 자랄 수 있는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으며, 실제로 이 곳 진도에서 생산된 울금은 타 지역 울금보다 색깔과 향이 좋고 커큐민 성분도 더욱 풍부한 것으로 밝혀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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