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카르니틴(L-carnitride)은 에너지 생성에 필수

L카르니틴(L-carnitride)은 에너지 생성에 필수

L카르니틴(L-carnitride)은 지질대사와 에너지 생성에 있어 필수적인 물질이기 때문에, L카르니틴 성분이 부족하게 되면 지방 분해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지방이 분해되면서 나오는 에너지도 발생하지 못하게 됩니다. 이는 곧 지방이 축적된다는 의미이며, 비만을 부르는 요인이 될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엘카르니틴 성분은 다이어트에 도움을 주는 제품 등에 필수 첨가제로 쓰고 있습니다. 이런 L카르니틴의 효과에 주목한 논문들도 줄을 잇고 있습니다.

 

국내에서는 체지방률 35% 이상의 비만 여고생을 대상으로 L카르니틴과 운동과의 복합효과를 연구한 결과 체중이나 체지방 감소 효과를 확인했으며, 일본에서는 성인 여성들에게 12주간 L카르니틴을 복용시킨 결과 체지방률이나 허리둘레가 감소했다는 것입니다. 또한, 40~69세 심혈관 질환자 20명을 대상으로 3주간 위약 군과 섭취군 으로 나누어 테스트한 결과, 섭취군 이 위약 군에 비해서 트레드 밀에서의 운동거리가 증가한 것을 확인한바 있습니다.

 

심근경색 환자에게 28일 동안 2g의 L카르니틴을 섭취시키자 심장 효소 수치가 감소했으며, 협심증, 좌심실 비대, 총부정맥 등, 저혈압 또한 개선된 것으로 보고되어 있습니다. 엘카르니틴은 몇 년 전에 이미 세계적으로 각광을 받을 것이라고 예측된 바도 있습니다. 미국의 시장조사기관인 글로벌 인더스트리 애널리스츠는 2017년이 되면 L카르니틴의 글로벌 마켓 볼륨이 1억2770만 달러 규모로 확대될 것이라고 전망했던 것입니다.

 

애널리스츠는 세계적으로 체중조절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소비자들의 구매력 확산은 물론 보다 젊고 매력적인 외모를 안전하게 연출하려는 욕구가 커지면서 L카르니틴의 시장이 커질 것이라고 분석한 것입니다. 때문에 L카르니틴이 비만 개선용 기능식품 소재로 활발히 사용되고 있는 미국에서는 이미 체중조절용 기능식품과 건강음료 및 분말제 등 다양한 형태도 유통되고 있습니다.

 

국내에서도 L카르니틴을 넣은 다이어트 제품이 갈수록 증가하고 있으며, 기존의 다이어트 보조제는 물론 에너지바, 각종 미용 음료, 에너지 드링크 등 다양한 식품이 출시되고 있는 것입니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곡류와 채소를 주식으로 하는 한국인은 동물성 식품에서 주로 나오는 엘카르니틴 함량이 낮기 때문에 식품 섭취를 통한 엘카르니틴 보충이 필요하고, 이런 환경과 맞물려 국내L카르니틴 보충 식품이 더 인기를 끌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L카르니틴의 효능은 연구를 통해서 더 많이 밝혀지고 있습니다. 발 빠른 국내 연구진과, 식품 업계에서는 ‘L카르니틴(L-carnitride)’ 성분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지방을 태워 에너지로 만들어주는 효소인 엘카르니틴은 그간 다이어트 보조제품이나 헬스 보조제 등에 널리 쓰였지만, 최근 들어 일반 식품에도 활용되고 있으며, L카르니틴은 심장 근육과 박동 유지에 도움을 주어 심혈관 계통의 건강에 관여하고, 뇌 노화를 늦추기도 한다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