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우러기, 피부 어루러기연고 및 치료

어우러기, 피부 어루러기연고 및 치료

어우러기라고도 하는 어루러기는 말라세지아 라고 하는 호모 균에 감염되어 나타나게 되며, 피부의 가장 바깥층인 각질층이나 손발톱, 머리카락에 진균이 감염되어 염증이 생기게 되는 피부 질환입니다. 어우러기는 가슴이나 등, 겨드랑이, 목에서 증상이 많이 나타나게 되며, 피부색과 감염 정도에 따라서는 연한 황토색, 황갈색, 붉은색 등 다양한 형태의 원형 반점이 나타나게 됩니다.

 

 

피부어루러기 증상

피부 어루러기는 증상이 나타나더라도 흰 피부에서는 검은 반점이, 검은 피부에는 흰 반점이 생기므로 자칫 백반증과도 혼동하기 쉬운 질환이기도 하지만, 백반 증은 멜라닌색소가 감소하게 되면서 피부가 하얗게 보이는 하얀 반점이 생기는 질환으로 둘은 전혀 다른 질환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어루러기는 감염이 되더라도 특별한 자각증상은 나타나지 않으며 증상에 따라서는 경미한 가려움증이 나타 날 수 있습니다.

 

어루러기 감염원인

어우러기에 감염되어 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하면 피부 곳곳에서 얼룩덜룩한 반점이 나타나기 때문에 목이나 가슴, 등에 반점이 보인다면 어루러기를 의심해봐야 하며 빨리 치료하는 것이 좋습니다. 곰팡이 균에 의해 감염되는 어루러기는, 높은 습도와 온도가 지속되는 조건에서는 곰팡이가 증식하기 쉬워 각종 피부질환에 감염될 가능성이 높아지게 됩니다.

 

 

어루러기연고, 어우러기 치료

어루러기에 의해 피부 색깔이 얼룩덜룩해진 증상은 치료가 끝난 후에도 수개월 간 지속될 수 있으므로 사전에 감염되지 않도록 주의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시간이 지날수록 반점이 더 짙어지고 적절한 치료시기를 놓치게 되면 반점이 온 몸을 덮을 수도 있으므로 발병이 의심되는 경우에는 곧바로 병원을 찾는 것이 좋습니다. 어루러기 초기에는 항진균제를 2주 정도만 바르는 것으로 치료할 수 있으며 악화된 경우에는 먹는 항진균제 복용과 바르는 치료를 병행하여 치료하게 됩니다.

어루러기 전염

어루러기와 같은 피부 질환은 여름철에 흔하게 발생하며, 활동량이 많은 10~20대의 젊은 사람에게서 흔하게 나타나게 됩니다. 또한, 비만이나 당뇨병 환자 등, 땀을 많이 흘리는 사람일수록 감염 위험이 높아지게 되며, 피부접촉 등으로 전염될 수 있어 면역력이 약한 사람은, 공공시설에서 특히 주의해야 합니다. 헬스장이나 목욕탕에서 어루러기 균이 묻어있는 수건을 함께 사용하면서도 전염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어루러기 예방

 

어우러기에 감염되지 않으려면 땀을 흘린 후 반드시 샤워를 하고 물기를 꼼꼼하게 잘 말려야 합니다. 어우러기에 걸렸다면, 지나치게 꽉 끼는 바지나 통풍이 되지 않는 재질의 의류는 피하고 젖은 옷은 자주 갈아입는 것이 좋습니다. 땀에 젖은 옷은 최대한 빨리 갈아입어야 하며, 시원한 환경에서 청결을 유지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