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리새싹가루 효능, 보리새싹 기르는 법

보리새싹가루 효능, 보리새싹 기르는 법

보리는 주요 곡물중 하나로 각종영양소와 식이섬유가 많아 장운동을 돕고 변비해소에 효과적인 건강식품이기도 합니다. 이런 보리종자의 싹을 틔운 보리새싹에는 보리보다 더 많은 성분이 함유되어 있으며 폴리코사놀과 플라보노이드 성분 등, 다양한 기능성 물질이 함유되어 있으며 그중 사포나린 성분은 보리새싹분말 100g당 1510mg 이상이 함유되어 있어 간 기능 개선에 탁월한 효능을 보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보리새싹에는 야채와 과일에 함유되어 있는 주요 성분이 대부분 함유되어 있는 식품으로, 칼슘함량은 우유의 4.5배, 보리새싹에 함유되어 있는 철분은 시금치의 16배에 이르며, 칼륨은 사과의 20배나 함유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8종의 필수아미노산이 고르게 함유되어 있는 것으로 밝혀져 있습니다. 특히 새싹보리의 주요 성분인 사포나린은 간 기능 개선효과와 혈당강하, 항산화, 항당뇨 효능이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보리의 싹을 띄워 만든 보리새싹 가루에는, 100g당 최대 1510mg의 사포나린 성분이 함유되어 있는 것으로 밝혀져 있으며, 보리새싹가루에 함유되어 있는 사포나린 성분은, 알코올성 지방간에 좋은 핵심 성분임을 농촌진흥청에서 밝혀냈습니다. 또한 보리새싹가루의 추출물은 간 기능 개선에 뛰어난 것으로 알려진 밀크씨슬과 헛개나무 추출물 보다 더욱 효과적인 성분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영양성분이 많고 간 기능에 좋을 뿐만 아니라 다이어트에도 좋은 보리새싹을 가정에서도 쉽게 키워 이용 할 수 있습니다. 농진청에서는, 보리새싹에 칼륨이 시금치의 2.1배, 칼슘이 우유의 4.5배, 비타민C가 레몬주스의 2.5배가 함유되어 있는 것으로 밝히고 있습니다. 또한, 중성지방 생성을 억제하는 물질인 폴리코사놀이 사탕수수보다 12배, 쌀겨보다 160배 많이 함유되어 있는 것으로 밝힌바 있습니다.

집에서는 보리새싹을 대량으로 기를 수가 없어 보리새싹가루 까지는 만들 수가 없겠지만 보리새싹가루에는, 폴리코사놀과 사포나린 성분 등 다양한 기능성 물질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습니다. 그중 간 기능 개선 효과가 탁월하다고 알려진 사포나린 성분은 분말 100g당 최대 1510mg 함유되어 있는 새싹보리는 온도와 수확시기만 잘 지켜주면 누구나 집에서 쉽게 키울 수 있습니다.

보리새싹을 키우기 위해서는, 겉보리 종자 180∼200g 가량을 12시간 정도 물에 담가 뒀다가 물기를 3시간 정도 뺀 다음 싹이 틀 때까지 비닐로 덮어 뒀다가, 싹이 트게 되면 육묘 상자나 스티로폼 상자 등에 흙을 넣고 싹을 띄운 보리종자를 고루 펼쳐 뿌린 다음 종자가 보이지 않을 정도로 흙을 덮어주면 됩니다.

보리새싹을 키우는 상자주변 온도는 18∼20℃를 유지하는 것이 좋으며, 흙이 마르지 않을 정도로 하루에 2~3회 정도로 물을 뿌려줍니다. 대부분 씨앗을 뿌린 뒤 10~15일 정도 지나서 15~20cm 정도로 자라면 수확하면 됩니다. 수확한 보리새싹은 잘 씻어서 된장국을 끓여 먹거나 녹즙으로 사용하면 됩니다. 또한 통풍이 잘 되는 그늘에서 건조하여 덖은 다음 따뜻한 물에 우려 차로 마셔도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