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프리카가루 효능 및 성분 파프리카 먹는 법

파프리카가루 효능 및 성분 파프리카 먹는 법

파프리카는 피망과 비슷한 모양새를 갖추고 있지만 단 맛이 강하고 매운 맛을 거의 느낄 수 없는 게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파프리카는, 빨간색과 노랑, 초록 등 뚜렷한 색감을 가지고 있어 천연 식용색소로 이용되고 있습니다. 또한 파프리카에는 비타민A와 비타민C 등, 비타민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습니다. 특히 빨간 파프리카에는 카로틴과 리코펜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면역력 증진과 노화방지에 뛰어난 효능이 있습니다. 또한 파프리카에 풍부한 비타민 C는 피부미용과 피로회복에도 좋습니다.

 

 

파프리카는 다이어트식품으로 좋습니다. 파프리카는 100g당 20kcal 정도로 열량이 낮기 때문에 부담 없이 먹을 수 있으며, 섬유질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장운동을 활발하게 하며 변비 예방에도 효능이 있습니다. 특히 초록색 파프리카는, 다른 색상보다 더 낮은 칼로리를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파프리카에는, 눈에 좋은 비타민 A와 루테인이 풍부하여, 눈의 피로회복과 시력 감퇴를 예방하는 등 눈 건강에 특히 좋습니다.

 

 

파프리카에 풍부한 베타카로틴은, 인체에 흡수되면 비타민A로 전환되는데, 비타민A는, 눈을 보호하고 피부의 얇은 세포층이 손상되는 것을 막아주는 효능이 있습니다. 또한 비타민A는 유해산소로부터 몸을 보호하며 해독작용을 하며, 눈 건강에 필수적인 로돕신을 만드는 성분이기도 합니다. 또한 비타민A는 야맹증 등 안과 질환에 효능이 있습니다. 특히 비타민A는 항균 효능이 있어, 여드름을 비롯한 박테리아와 관련된 피부 트러블에 효과적입니다.

 

 

파프리카에는 기본적으로 비타민과 철분, 칼슘, 칼륨 등 몸에 유익한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습니다. 파프리카는 색깔에 따라 다양한 효능을 보이기도 하는데, 특히 주황색 파프리카는 비 아토피성 피부염과 콜레스테롤 조절에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노란색 파프리카는, 혈액순환을 촉진하여, 고혈압과 심혈관계 질환에 효능이 뛰어나고, 초록색 파프리카는, 유기질과 철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빈혈 예방에 좋습니다.

파프리카에 풍부한 라이코펜은 강력한 항산화 성분으로, 활성산소를 억제하여, 암 예방과 노화방지, 동맥경화 등을 예방하는 효능이 있습니다. 특히 라이코펜은 전립선암과 심장병 예방에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라이코펜은 조리를 하면 생으로 먹었을 때 보다 흡수율이 5배 이상 높아지기 때문에 열을 가해 조리해서 먹는 것이 좋습니다. 뿐만 아니라 파프리카에는 피라진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혈액 응고 현상을 방지하여, 혈전 및 각종 혈관 질환을 예방하는 효능이 있습니다.

 

 

파프리카는 주로 생식을 하고 있지만 가루로 만들어 사용해도 좋습니다. 파프리카 가루는 별다른 조리 없이 톡톡 뿌려주는 것만으로 특별한 맛을 더할 수 있습니다. 달콤한 맛이 나는 파프리카 가루는 주로 색감을 내기 위해 사용되고 있으며, 붉은 빛을 내는 스튜, 소스, 바비큐 등에 사용되고 있습니다. 또한 돼지고기, 닭고기를 바비큐 할 때 파프리카 가루를 뿌리면 색감을 주며 구워졌을 때 식감을 높여주기도 합니다.

 

 

파프리카는 식감이 아삭하고 달콤한 맛을 가지고 있어 다양한 요리에 사용되고 있습니다. 특히 볶음밥 재료로 사용하면 식감이 살아나고 색감이 풍부해져 아이들 요리로 좋습니다. 주로 생으로 썰어 고추장에 찍어먹거나 먹기 좋게 썰어 요리 재료로 첨가하는 우리나라와 달리, 유럽에서는 파프리카를 갈아서 향신료로 사용하는데, 파프리카 가루를 피멘톤으로 부르며 다양하게 사용하고 있습니다. 피멘톤은, 고춧가루처럼 매운 맛을 내기 위해 사용하기도 하고, 고기 잡내 제거, 식용색소용으로 사용하기도 합니다.

 

 

파프리카는 조리하는 방법에 따라 각기 다른 식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파프리카는 생으로 먹으면 아삭한 식감을 느낄 수 있으며, 적당히 익으면 부드러운 식감이 나고, 굽는 요리에 사용하여 불에 그슬리게 되면 쫄깃한 식감을 즐길 수 있습니다. 특히 파프리카는 다양하고 화려한 색깔을 가지고 있어, 그릇에 옮겨 담기만 하더라도 아름다운 시각 효과를 낼 수 있습니다. 실제로 서양에서는 파프리카를 착색료로도 많이 사용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