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이, 오이팩 효능 알아보기

오이는 박과에 속하는 덩굴식물로 원산지는 인도의 북서부 지역으로 추정하고 있으며,추위에는 비교적 약하나 더위에도 강한편은 아닙니다.오이의 줄기는 능선과 더불어 굵은 털이 있고 덩굴손으로 다른 물체를 감으면서 길게 자라는 식물입니다. 오이는 한그루에서 암꽃과 숫꽃이 따로 피며 안티옥신을 잎에 살포시켜 암수를 바꿀수도 있습니다. 오이가 살기에 적당한 온도는, 25∼30℃이며,기온이 10∼12℃ 이하로 내려가면 생육이 억제됩니다. 참외나 수박보다 많은 수분이 함유한 토질을 좋아하지만, 너무 과습해도 발육이 나빠지고 병충해를 입을수 있습니다.

 


오이는 단맛에 찬 성질을 가지고 있으며, 가슴에 쌓인 열을 풀어주고 갈증을 멎게 하는 효능이 있습니다. 또한 갈증도 잘 풀어 주어서 여름철에 시원하게 먹기 좋은 식품으로, 음주 후에는 열을 내려 주고 갈증도 잡아 줍니다. 더운곳에 있다 오더라도, 가슴을 시원하게하며, 더위먹을 것을 낫게도 합니다. 또한 좋은 천연 이뇨제로서, 소변이 잘 나오지 않거나 신장염등에서, 자가 면역을 갖게하고 신장 질환에 도움을 주는 항염증 효능과 함께 부종과 붓기를 감소시켜 주기도 합니다.

 


오이는 피를 맑게하고 해독작용을 하는데도 좋습니다. 오이에 많은 수분과 섬유소는 결장에 직접 작용하여 변비를 억제하고 신장을 통한 폐기물의 배설을 돕고 있으며, 신장과 방광 결석 등으로 인한, 요산 축적을 억제하는데도 효과적입니다. 또한 고혈압, 고지혈증, 비만, 암, 당뇨, 담낭염에도 좋은 효과가 있으며, 이뇨 작용 효과가 매우 커서, 수종과 대변 건조증에도 좋아 변비에 효과적 입니다. 엽록소와 리그난 함량은 자궁, 전립선 암, 난소 암, 유방암 등 에스트로겐과 관련된 암 위험성을 감소 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오이는, 우리나라에서도 중요한 식용 작물중의 하나이며 귀중한 식재료입니다. 오이는 찬 성질을 가진 채소로 인후염과 편도섬염에도 효과가 좋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오이를 얇게 썰어 오이팩을 하는 이유또한 오이의 찬 성질을 이용한 것입니다. 이런 효능은, 햇볕에 그을렸을때도 좋으며, 화상을 입었을때나, 땀띠가 생겼을 때, 뜨거운 물에 데었을 때 는 즙액을 발라주면 열을 식혀주고 회복이 빠르게 됩니다.

 


오이는 비타민 A, C, K, 마그네슘, 규소, 칼륨 같은 영양분이 풍부한 알칼리성 식품으로 단백질을 소화시키고, 항산화물질이 있어서, 기생충 이나 촌충등을 억제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그러나 오이도 주의해야 할때가 있습니다. 오이 자체가 찬 성질이므로, 뱃속이 차거나, 설사등 배탈이 있는 사람은 적은 양을 먹어야 합니다. 또한 비, 위장이 냉한 체질으로 알려진 소음인도 잘 맞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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