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이먹는채소 배추, 배추김치 효능, 부작용

가장 많이 먹는 채소인 배추, 배추김치 효능! 배추의 예전 이름은 ‘숭채’ 였으며, 숭채는, 지금의 배추처럼 친근하고 누구나 즐겨 먹을수 있는 채소와는 전혀 다른 대접을 받았다고 합니다. 배추가 우리나라에 처음 들어온 시기는, 고려시대쯤으로 추정하며, 이후 조선 시대에 와서야 각지로 보급 되었다고 합니다. 초기에는, 구하기 어려운 귀한 약용 채소 정도로 여겼으며, 주로 좋은 약재용 채소로 이용될 정도로 좋은 효능을 지니고 있습니다. 배추의 좋은 효능중 으뜸은 장을 튼튼하게 합니다. 배추에 많이 함유하고 있는 식이섬유는, 장의 연동운동을 촉진하고, 장내 유해 세균을 잡아주며, 독성물질과 콜레스테롤등, 좋지않은 물질을 몸밖으로 배출하고, 소화를 잘 되게 하여, 변비를 막아주는 효능이 있습니다.


 

배추에 많이 함유하고 있는 비타민C는, 신체의 면역력을 높이고,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하는 채소인 것입니다. 더구나 배추에 함유하고 있는 비타민C는, 배추를 100g만 먹어도 하루 권장량을 채울 수 있을 정도입니다. 특히 배추에 함유하고 있는 비타민C는, 열을 가하거나 소금에 절여도 잘 파괴되지 않는 특징이 있기 때문에 좋습니다. 배추로 끓인 국은, 감기로 인한 열과 기침, 가래를 해소하는 데 효능이 좋습니다. 배추는, 김치로 담갔을 때 더 좋습니다. 발효과정을 통하여 비타민C의 함량이 최대 2배 까지도 많아지기도 하기 때문입니다.


 

배추로 담근 김치가 신맛이 나는 원인은 유산균의 생성 때문이라고 합니다. 배추를 김치로 담갔을 때 발효 과정을 통하여, 요구르트의 4배 정도가 들어 있는 유산균 만들어 지기 때문입니다. 생성된 유산균은, 배변 활동을 원활히 해줄 뿐만 아니라, 장내 유해균을 억제 하는 효능도 있습니다. 장내 유해균이 많아지면 면역 시스템에 장애가 생기고, 알레르기나 염증 등을 유발 할수 있으나, 배추의 유익한 유산균을 섭취하면, 장내 산도를 높이고, 유해균과 부패 산물을 억제하여 면역 시스템을 활발하게 하여, 장 면역질환을 개선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배추는 많은 효능을 지니고 있으며 버릴것이 하나도 없습니다. 시래기는 물론이며, 김장하고 남은 배추 뿌리를 말려두면, 겨울철 건강 관리용 차로 마시기도 좋습니다. 물 1ℓ에 말린 배추 뿌리 20g, 생강 30g을 넣고 중약불에 30분 정도 끓여 마시면 건강에 좋은 차가 됩니다. 겨울철 감기의 예방과 회복에 도움이 되는데 몸이 춥고, 머리가 아프며, 열이 날 때, 특히 좋습니다. 좋은 배추를 고르는 방법은 너무 크지 않으면서 속이 꽉 채워져 양손으로 눌러보아도 단단하며, 무거운 것이 좋다,고 합니다. 반면에 속이 덜 채워져 무르고 가벼우며, 줄기 부분이 억세고 푸르며 너무 강해 보이는 것, 줄기 또는 잎이 얼어서 투명한 것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배추는 몸이차고 비,위장이 약한 사람이 많이 먹으면, 냉병이 생길수 있어서 좋지 않습니다. 배추는 몸에 열이 많은 사람들에게 좋은 채소입니다. 그러나 그런 단점을 보완 하는 것이 있으니, 생강과 마늘,고추입니다. 생강과 마늘,고추는, 열성이 강하므로 배추의 찬 성질을 잡아 줍니다. 따라서 몸이 찬 사람은 고추등 매운양념의 배추김치가 좋고, 열이 많은 체질은, 고추등의 양념을, 적게 넣은 배추김치가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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