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에좋은 오미자 오미자차 효능과 부작용

면역력을 높이고 폐에 좋다는 오미자 효능, ‘허한 기운을 보충하고 눈을 밝게 하며 신장을 덥혀 양기를 돋워 준다’고 ‘동의보감’에도 기록하고 있습니다. 오미자는 다섯 가지 맛과 효능이 있다는 열매로, ‘단맛, 신맛, 쓴맛, 매운맛, 짠맛등이 나며, 주로 폐와 신장에 좋다’고 합니다. 오미자의 다섯 가지 맛은 오장에 두루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한방에서도 오미자는, ‘자양강장, 진해 거담, 지한등의 효능이 있어 해수, 구갈, 급성간염 등에 처방한다’고 전해지고 있습니다. 오미자에 함유하고 있는 주요 약리 성분은 쉬잔드린, 디옥시쉬잔드린, 감마쉬잔드, 쉬잔드롤, 수도-감마-쉬잔드린, 고미신, 안토시아닌 등 30여 가지 이상의 생소 하지만 좋은 성분들을 다량 함유하고 있습니다. 오미자의 효능을 ‘본초강목’에는, ‘시고 짠맛은 신장에 좋고, 맵고 쓴맛은 심장과 폐를 보호하며, 단맛은 비장과 위에 좋다’고, 하고 있습니다.

 

오미자의 성분은 단백질, 칼슘, 인, 철, 비타민 B1 등으로 이뤄져 있으며, 사과산, 주석산 등 유기산이 많고 껍질 부분에서는 신맛이 나며 피로 회복에 좋습니다. 여름에 땀을 많이 흘리거나, 쉽게 지치는 사람이나, 과로하여 식욕이 없거나,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사람에게도 좋은 효능을 보입니다. 과도한 음주로 인한 간 기능 개선에도 도움을 주며, 남자들의 성 기능 개선에도 효능이 좋습니다.

 

오미자는 저 칼로리 식품으로 다이어트에도 좋습니다. 오미자를 차로하여 마시게 되면, 수분섭취를 돕게되며, 다이어트로 인한 부족한 영양소를 보충하여 건강한 다이어트를 할 수 있게 합니다. 또한, 오미자 열매에는 사과산과 주석산 등의 유기산 성분들을 다량 함유하고있어, 세포의 산성화를 막아주고 노화를 방지하며 피부를 깨끗하게 하는 효능도 있습니다.

 

오미자는, 호흡기 질환에도 좋습니다. 비염과 천식, 만성 기관지확장증 환자의 기침과 가래 증상에도 효능이 좋으며, 어린아이들이 기침을 자주 할때는 오미자를 우린 물을 꾸준히 먹이면, 좋은 효능을 기대할수 있습니다. 오미자는 당뇨병에도 좋아서, 혈당을 내려주는 효능이 있습니다. 동물실험을 통한 연구에서도, ‘당뇨에 걸리게 유도한 쥐 실험에서 오미자를 투여한 결과 CCI4에 의해 유도된 간장의 보호작용을 하고, GPT의 상승을 뚜렷하게 억제해 혈당을 내리고 갈증을 해소 하는 데 도움이 되었다’는 연구보고도 있습니다.

 

오미자 부작용과 오미자차 만드는 방법

오미자는, 독이없고 별다른 부작용은 보이지 않으나, 음주가 잦은 사람이 장복하면 속이 불편해지고 소화력이 약해질 수도 있으며, 열이 많거나, 위장. 십이지장등에, 궤양이 있거나 고혈압 환자 등은 부작용이 따를 수 있어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오미자차는 끓이는 것 보다 우리는 것이 좋습니다. 오미자를 우릴 때는 뜨거운 물을 부으면 신맛이 나고 떫은맛도 강해지므로, 냉수에 천천히 우리는 것이 좋습니다. 말린 오미자 30g 정도를 흐르는물에 깨끗이 앃어, 물 2리터 정도에 담가서 하루정도 우리면 됩니다. 우려낸 오미자는 걸러내고, 식성에 따라서 꿀이나 흑설탕을 첨가하여 차게 먹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