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데 관장은, 비데(bidet)를 이용 한 관장(enema)

비데 관장은, 비데(bidet)를 이용하여 관장(enema)하여 변의를 느끼게 하는 것으로, 최근에는 변비해소를 위해서 관장기능이 추가된 비데가 나와 있어 이를 이용하는 사람들이 상당히 많은 것 같습니다. 비데관장은 비데의 가늘고 강한 물줄기가 직장 안까지 도달하도록 하여 점막을 자극함으로써 변의를 느끼게 하는 작용을 합니다. 그러나 비데를 이용한 관장은 자율신경에 의해서 움직여야 하는 항문을 강제로 여는 방법이기 때문에 변비의 근본적인 치료는 아닐 것입니다. 오히려 습관적으로 관장을 하게 되면 항문의 개폐를 담당하는 괄약근과 직장, 대장에 복합적인 문제가 나타나게 되고, 비데관장을 6개월 이상 지속하면 항문과 직장 신경의 감각이 둔해져 변이 직장까지 도달해도 변의를 느끼지 못하는 변비의 악순환이 반복될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비데 관장은, 비데(bidet)를 이용하여 관장(enema)하여 변의를 느끼게 하는 것


비데관장은 항문 괄약근이 느슨해지거나 항문점막이 충혈 되고 치질이나 염증 등의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으며, 변이 찔끔찔끔 나오는 변실금이 발생할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또한, 공공장소에 설치된 비데(bidet)를 사용할 때는 분사구가 세균에 감염됐을 가능성이 높아 주의해야 할 것 입니다. 특히, 여성들은 공공장소에 설치된 비데를 강한 물살로 사용하면 물살이 질까지 침입해 질 염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공공비데 사용은 삼가는 것이 좋습니다. .

 


하지만 비데(bidet)의 수압이 너무 세면 오히려 치질 질환이 악화될 수 있기 때문에 자신의 신체상태에 따라서 수압을 적절하게 조절하여 사용해야 합니다. 치질이 있는 초기 치핵 환자가 강한 수압으로 비데를 사용하게 되면, 항문에 경련이 일어나게 되고 치핵 주변의 혈관이 터져 심한 출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만약 변비로 인한 급성 치열로 항문 점막에 상처가 생긴 상태라면 강한 물살 때문에 괄약근이 자극 받아 출혈과 통증이 심해질 수 있습니다.

 


비데관장 사용 횟수와 사용하는 시간도 용변을 본 후 하루 1~2회 정도에서, 3분 이내로 제한하는 것이 좋으며, 비데(bidet)의 수압이 너무 세지 않게 조절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비데(bidet) 사용 후에는 반드시 건조기능이나 휴지를 이용하여 엉덩이를 잘 말려야 합니다. 제대로 건조하지 않아 항문 주변에 습기가 남아 있으면 세균이 쉽게 번식하기 때문에 염증이나 고름 등의 증상들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비데 관장은, 비데(bidet)를 이용하여 관장(enema)하여 변의를 느끼게 하는 것


아침을 거르고 오전에 화장실을 가지 못하면 변비가 생길 수 있습니다. 또한, 반복적으로 화장실에 갈 타이밍을 놓치거나 배변을 참는 횟수가 많아지고 비데관장에 의존하게 되면서 직장 신경의 감각 기능이 둔해져 항문 괄약근이 제대로 이완되지 않아 변비가 발생하게 되기도 합니다. 이처럼 변비가 생기면 힘을 줘도 변을 보지 못한 체 그대로 화장실을 나오게 되고 증상이 더 심해지면서 스스로 배변하기 어려워지고 치질로 진행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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