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 건강식품 단 호박이 일본에 수출

다이어트 건강식품 단 호박이 일본에 수출까지 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주목받고 있습니다. 단 호박은 외식산업계에서도 주요 재료로 사용하면서 많이 친숙해진 식품이기도 합니다. 과거에는 호박의 대명사는 늙은 호박이 주를 이루고 있었지만 최근 들어 젊은 층을 중심으로 단 호박이 다이어트 식품으로 이용되면서 단 호박 소비가 증가하고 있으며 애호박과 주키니 호박 등도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이 같은 호박의 세대교체는 젊은 층의 맛에 대한 민감성과 건강기능성에 대한 관심 때문인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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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방에서는 오래 전부터 호박을 여러 가지 질병을 치료하는 약재로 사용해 왔습니다. 통증을 가라앉히는 소염작용과 해독작용, 통증을 완화 기능이 있으며, 신경통과 화상, 당뇨병, 야맹증을 다스린다고 전하고 있습니다. 또한, 맛이 달며 독이 없고 오장을 편하게 하며, 산후의 혈진 통을 낫게 하고, 기관지 천식으로 인한 부종을 낫게 하고 배설을 촉진하는 것으로 기록돼하고 있습니다.

 


호박은 현대과학으로도 많은 효능을 인정받고 있습니다. 호박은, 당근과 고구마와 함께 폐암의 예방과 치료에도 좋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미국 국립암연구소가 실시한 연구 결과에서도 그것을 증명하고 있습니다. 이 연구에서 흡연경력자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호박의 베타카로틴이 발암의 원인인 활성산소를 무독화 시켜주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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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호박은 처음부터 주목받고 많이 사용하던 식품은 아니었습니다. 언론과 학계의 소개로 지금 같은 인기를 누리게 된 것입니다. 세계적인 식품과 인체 노화 분야 권위자로 알려진 미국의 스티븐 플랫 박사는, 호박을 슈퍼 푸드로 소개하고 있으며, 2012년 뉴욕 타임스에서는, '푸대접 받고 있지만 진가를 알아야할 식품 11가지'에서 호박과 호박씨를 가장 먼저 소개하면서 호박이 주목받기 시작했습니다.

 


호박은 소화가 잘 되는 탄수화물을 많이 함유하고 있으며, 호박 과육에는 강력한 항산화물질인 카로티노이드 함량이 높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호박의 노란색으로 보이게 하는 카로티노이드 성분은 항암 효능이 좋은 베타카로틴과 눈에 좋은 루테인과 같은 성분이 함축되어 있습니다. 또한 늙은 호박은, 칼로리는 낮고 영양성분이 풍부하여 죽이나 떡 등에도 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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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호박의 많은 효능이 알려지면서, 피부미용 효과를 이용하여 화장품을 만들거나 피부 관리용품이 나와 있어, 젊은 여성들을 중심으로 인지도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호박은 사람들이 먹는 열매 가운데 가장 큰 열매로 알려져 있으며, 다른 작물에 비해서 손이 덜 가면서도 키우기 쉽기 때문에 전업하는 도시민이나 고령층, 귀농인력에게는 비교적 쉽게 소득을 올릴 수 있는 작목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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