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두효능 및 성분 녹두죽 먹는 법

녹두효능 및 성분 녹두죽 먹는 법

녹두는 콩과에 속하는 한해살이풀로, 원산지인 인도를 비롯한 한국과 중국 등 아시아 전역에 널리 분포되어 있으며 콩 자체를 먹기도 하지만 콩나물처럼 길러서 먹기도 하고 있습니다. 녹두는 단백질이 풍부하게 함유돼 있으며 특히 필수아미노산인 불포화지방산 등이 함유돼 있어, 기력을 높여주고 영양보충에 도움을 주어 피로할 때 먹으면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녹두는 예부터 ‘100가지 독을 해독하는 천연 해독제로 불릴 만큼, 갖은 독을 해독하고 배출시켜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녹두는 각종 무기질과 항산화 성분이 풍부해,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 수치를 낮춰주는 효과가 있어, 혈압을 낮추고 피부미용에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해독작용이 뛰어난 녹두는 한방에서는, 한약을 조재 시에 녹두 음식을 금하기도 합니다.

 


녹두는 단백질을 비롯한, 각종 비타민과 항산화 성분, 미네랄, 섬유질 등이 풍부하게 함유돼 있습니다. 때문에 녹두를 자주 섭취하면, 혈압을 낮추는데 도움이 되며, 나쁜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는 효과가 있어,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여, 뇌졸중이나 심혈관질환 등의 각종 성인병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특히 엽산과 비타민B 군이 풍부하여, 심장건강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녹두는 소화효소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돼 있어, 섭취 후에도 복부 팽만감 등이 적으며, 이뇨작용과 신장 기능을 높여주어 부종을 빼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특히 녹두는 다른 콩류에 비해 녹두는 단백질과 비타민이 풍부하게 함유돼 있으며, 철분과 칼슘 등 무기질과 류신, 리이신 등 필수아미노산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어린이 성장발육을 돕고, 소화가 잘돼 병후 회복 식으로도 좋습니다.


녹두는 여성건강에 도움이 되는 식품으로, 여성들에게 흔히 나타나는 빈혈 증상을 완화시키는 효능이 있으며, 엽산이 풍부하여 임산부와 태아에게 좋기 때문에 임신한 여성들이 자주 먹으면 좋습니다. 또한 녹두는 산화 스트레스에 대응하는 성분인 셀레늄 등이 풍부하게 함유돼 있어 피부 관리에 도움을 주고 생리전 증후군을 완화하는 효능이 있습니다.

 


녹두는 찬 성질을 가진 식품으로, 몸의 열을 내리는 해열 효과가 있기 때문에 열이 많은 사람에게 좋습니다. 또한 녹두는 탄수화물, 단백질, 식이섬유, 비타민, 엽산, 무기질, 필수아미노산 등 다양한 영양소가 함유돼 있어 여름철 무더위에 지친 신체에 활기를 주고 체력 증진에 도움이 되며, 혈관건강에 도움을 주고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고 혈압을 낮춰주는 효능이 있습니다.

 


녹두는 우리민족에게 친숙한 식재료중 하나로 단백질, 식이섬유, 무기질 함량이 높아 영양도 풍부하고, 약효가 있어서 한방에서도 약재로 사용하고 있는 건강식품이기도 합니다. 민간에서는 피부병에 약으로 쓰는데, 여드름이나 땀띠가 있는 피부에 녹두를 갈아 물에 풀어 발라주면 효과를 볼 수 있으며, 천연 해독제라 불리며 다양한 독소를 제거하는데 사용돼 왔습니다.

 


녹두 영양 성분

녹두는 전분이 54.9%, 단백질은 21.2%, 지방 1% 정도가 들어있으며 항산화 성분인, 플라보노이드도 풍부하게 함유돼 있습니다. 특히 녹두는, 시스테인과 글리신, 아스파르트산, 알라닌, 아르기닌 등이 풍부하게 함유돼 있어 강한 해독작용이 있습니다. 시중에는 껍질을 벗기 녹두가 유통되기도 하는데, 녹두 껍질에는, 비텍신과 이소비텍신 등의 항산화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돼 있어 껍질까지 먹는 것이 좋습니다.


녹두에는 시스테인, 아스파르트산, 아르기닌 등 해독을 도와주는 아미노산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돼 있어,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하여 체내의 독성 물질을 해독하고 배출을 촉진 하는 효능이 있습니다. 녹두는 연구를 통해서도, 체내 중금속을 해독 효과가 밝혀지기도 했으며, 한약의 약리 작용까지도 중화시킬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녹두는 동의보감에서도 언급하고 있는데, ‘녹두는 독과 주독을 해독하고 번열과 피부병을 치료하는 효과가 있다고 기록하고 있으며, ‘열을 내리고 종기를 가라앉히며 갈증을 그치게 하며 오장(五臟)을 조화롭게 하여 정신을 편안하게 하고 십이경맥을 운행하는 효과가 있다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녹두는, 베갯속에 넣고 자기만 해도, 눈이 밝아지고 두통해소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녹두는 항산화 및 혈전용해 효능도 있습니다. 평소 녹두, 녹두죽을 꾸준하게 섭취하면 활성산소로 인한 각종 질병과 세포의 산화와 노화를 방지해 주고, 고혈압이나 심금경색과 같은 혈관성 질환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녹두는 죽을 쑤워 먹어도 좋습니다. 물에 불린 녹두를 믹서에 갈아 불린 쌀과 물을 넣고 끓여서 입맛에 맞게 간을 해 먹기도 하지만 갈지 않고 물에 불린 녹두를 그대로 사용해도 좋습니다.



녹두의 원산지인 인도에서는, 수천 년 전부터 재배를 해 왔으며, 녹두를 섭취하는 방법 또한 우리보다 다양하게 사용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도 녹두는 예로부터 서민들의 식탁에 자주 오르는 주요 곡물 중 하나로 사용돼 왔으며, 녹두를 갈아서 만든 녹두빈대떡, 청포묵으로 먹기도 하며, 죽으로 끓여 먹고, 떡고물로 쓰기도하며 싹을 틔워서 나물로도 사용해 왔습니다.


녹두를 주재료로 한 탕평채는, 주로 늦봄부터 여름철에 즐겨먹는 음식으로, 채 썬 녹두묵과 돼지고기나 쇠고기에, 미나리, 녹두 싹, 물쑥 등을 그릇에 담은 뒤 간장과 참기름, 식초 등으로 양념해 버무리고 그 위에 황백지단과 김 가루, 고추를 가늘게 채 썬 고명을 얹어낸 음식입니다. 탕평채는, 영조가 인재를 고루 등용하는 탕평책을 논하며 먹었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으로 알려졌습니다.

 


숙주나물 유래

녹두를 콩나물처럼 싹이 나게 한 것이 녹두나물로 우리에겐 숙주나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숙주나물은 조선시대 신 숙주에서 유래했다는 설이 있습니다. 그가 세조의 편에 서자 이를 빗대 숙주나물을 숙주나물로 개명됐다는 것입니다. 신숙주가 평소에 숙주나물을 즐기는 것을 안 세조가, 여름에 잘 쉬는 숙주나물에 빗대 숙주나물로 부르라고 하여, 오늘날에 이르렀다는 설도 있습니다.

 


녹두로 만든 대표적인 음식에는, 녹두죽을 비롯한, 녹두지짐과 녹두묵, 탕평채가 있으며, 녹두 싹으로 만든 숙주나물이 있습니다. 특히 녹두지짐은 귀한 사람을 대접하는 음식이라 하여 빈대떡, 가난한 사람이 먹는다고 하여 빈대떡으로 불리기도 했습니다. 녹두지짐은, 돼지고기가 들어가기 때문에 녹두에 부족한, 메티오닌과 아미노산 등을 보충 할 수 있습니다.


녹두는 예로부터 몸이 허약해 입맛이 떨어지고 열이 심하거나 과음한 뒤 술독을 풀기 위해 죽으로 즐겨 먹어 왔습니다. 한방에도 약재로 사용되는 녹두는, 각종 노폐물 배출과 술을 해독하며, 열을 내리며 식욕을 돋워 주는데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녹두는, 껍질에 항산화 성분인 플라보노이드가 50% 이상 들어 있기 때문에, 껍질을 벗긴 녹두를 사용하면 효과가 덜할 수 있습니다.

 


녹두 부작용

백가지 독을 해독한다는 녹두의 해독 효과는, 대부분 녹두의 껍질에서 비롯되기 때문에 껍질째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소화기가 약하거나 평소에 몸이 찬 사람은, 껍질을 벗기고 사용하는 것이 더 효과적일 수 있으며, 저혈압이나 냉증이 있는 환자는 녹두를 과도하게 섭취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녹두는 신장 질환이 있는 경우에도, 녹두의 아르기닌 성분이 칼슘 수치에 영향을 줄 수 있어 주의해야 합니다. 특히 녹두 찬 성질은 열이 많은 사람에게는 좋지만, 체질이 찬 사람은 주의해야 합니다. 숙주나물은 잘 관리하지 못하면 쉽게 상하고, 살모넬라균이나 대장균과 같은 박테리아에 노출될 수 있어 주의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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