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미나리효능 및 활성물질 먹는 법과 주의점

돌미나리 효능 및 활성물질 먹는 법과 주의점

돌미나리는 미나리과에 속하는 다년생 식물로 우리나라 전역에 널리 자생하고 있습니다. 미나리는 원래 계곡이나 샘터 옆 등의 습지에서 자라지만 지금은 논에서 재배하는 미나리를 물미나리, 밭에서 재배한 것을 돌미나리로 부르고 있습니다. 특히 돌미나리는 다양한 비타민과 미네랄 식이섬유가 풍부해 독을 풀어주고 체중 조절에 도움이 되며, 정유 성분과 같은 해독 물질이 풍부해 숙취 해소와 면역력 향상, 피부 건강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돌미나리 효능 및 나물 무침

돌미나리 효능

돌미나리는 식이섬유와 클로로겐산이 풍부하게 함유돼 있어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 혈당 수치를 낮추고 인슐린 조절에 도움을 주기 때문에, 비만과 지방간 당뇨병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또한, 항산화 작용을 통해 활성산소와 염증을 조절하고 시력을 보호하고 눈 건강에 도움을 줍니다. 특히 미나리에는 케르세틴도 들어 있어, 세포의 돌연변이를 막아주고 염증 물질을 배출시켜 항암에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암 치료 중인 여성

돌미나리 활성 성분

돌미나리에는 플라보노이드와 페놀산, 페닐 프로파 노이드, 페르시카린, 소르함네틴, 클로로젠산, 카페인, 카테킨, 갈산을 함유하고 있습니다. 또한, 미나리에는, 베타카로틴과 비타민 A, B1, B2, B3, B6 등 비타민 B와 C가 풍부한 알칼리성 식품으로 혈액 산성화 예방과 체질 개선에도 효과가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단백질과 칼륨, 칼슘, 철분, 마그네슘 인과 같은 미네랄과 섬유질이 풍부하여 독을 해독하고 노폐물을 배출하며 갈증과 해열에도 좋습니다.

혈관계 건강

돌미나리는 비만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어, 지방세포분화와 관련된 단백질의 발현을 억제하고 지방세포의 증식을 억제하는 효능이 있습니다. 또한, 갈산도 들어 있어, 콜레스테롤 흡수를 돕는 콜레스테롤 에스테라아제 효소의 작용을 억제해 콜레스테롤 흡수를 방해하고, 저밀도 콜레스테롤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어 혈관 건강과 혈액순환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또한, 콜레스테롤의 재흡수를 방지해 총콜레스테롤과 나쁜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효능이 있습니다.

 

고혈압이 있는 여성

한약재 돌미나리

미나리는 각종 비타민과 미네랄 식이섬유가 풍부한 알칼리성 식품으로, 한방에서 수근이라 부르며 한약재로 사용하는데, 맛이 달고 맵고 서늘한 성미를 가지고 있어, 열을 내리고 해독과 소염, 정화 작용이 있습니다. 동의보감에서도 미나리는 “갈증을 풀어주고 머리를 맑게 하며, 주독을 제거할 뿐 아니라 대소장을 잘 통하게 하고, 황달, 부인병, 음주 후의 두통이나 구토에 효과적이며, 김치를 담가 먹거나, 삶아서 혹은 날로 먹으면 좋다.”라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돌무니리와 미나리 나물

간 기능 개선

미나리는 간 건강에도 좋아서 간 해독작용을 하며 중금속을 배출시켜 주고 피로 해소에도 좋습니다. 특히 돌미나리에는 이소람네틴과 페르시카린 등의 정유분이 풍부하게 함유돼 있어, 알코올을 분해해 배출 효과가 있어 숙취 해소와 간 건강에 도움이 됩니다. 또한, 미나리는 찬 성질을 가지고 있어 열을 내리고 염증을 삭이며 급성간염과 알코올성 간 경변에 효과가 있으며, 황달과 신장염, 방광염에도 효능이 있습니다.

소화기 건강

돌미나리는 풍부한 섬유질로 장운동을 촉진할 뿐 아니라, 칼륨도 풍부하게 함유돼 있어, 각종 노폐물과 독소 배출에 도움을 주어 장 환경을 개선하고 피를 깨끗하게 하며 혈액순환을 개선하고 고혈압과 심장 건강에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특히 미나리는 항돌연변이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연구를 통해서도 위암 세포의 성장을 억제하고, 진통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최근에는 미나리 발효액이 장 내 유해 세균을 억제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돌미나리 돼지고기

돌미나리 먹는 법

미나리는 흔히 탕이나 전골, 찌개 등의 국물 요리 재료로 많이 쓰이지만, 살짝 데쳐서 나물로 무쳐 먹거나 김치의 맛을 돋우는 양념으로 사용하기도 합니다. 뿐만 아니라 미나리는 향과 아삭아삭한 식감이 좋아서 고기를 구워 쌈 채소로 먹기도 하고, 생선 요리의 비린내를 잡아주기도 하며 복어 독을 해독하기도 합니다. 또한, 돌미나리를 사과와 함께 갈아서 마시거나, 샐러드에 첨가하고, 계란찜과 같은 요리에 썰어 넣어도 좋습니다.

 

배아픈 남성

미나리 주의점

돌미나리에 풍부한 정유 성분은 소화기관에 너무 자극적일 수 있어, 소화기 질환이 있거나 소화기관이 약한 어린이나 노인들은 날것으로 먹는 것보다 익힌 요리나 반찬으로 먹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미나리는 간으로 들어가 담관암을 유발할 수 있는 기생충인 간질 충의 중간숙주로 알려져 있으며, 논미나리에는 거머리가 있을 수 있으므로 식초 2~3큰술을 물에 풀어 미나리를 넣고 10분 정도 담가 둔 뒤 흐르는 물에 2~3회 깨끗이 씻는 것이 좋습니다.

반응형

댓글

Designed by JB FAC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