족저근막염 자가치료 및 진단과 예방법

족저근막염 자가치료 및 진단과 예방법

족저근막은 발뒤꿈치부터 발바닥 전체에 걸쳐 퍼져 있는 섬유조직인데 발의 아치 형태를 유지해주고 충격을 흡수하는 역할을 하는데 다양한 원인으로 인해 염증이 생겨서 고생하기도 합니다. 족저근막염은 노화와 평발, 비만이 원인이 되기도 하며, 건강한 성인의 경우 무리한 운동으로 생기기도 하는데, 보통 족저근막염 초기에는 아침에 일어나 첫발을 디딜 때 통증을 경험하게 됩니다.

 

족저근막염 자가 치료

족저근막은 발꿈치 뼈에서부터 발바닥 앞쪽으로 5개의 가지로 발가락 기저부 위에 붙어있는 두꺼운 섬유 띠를 말하는데 이는 발의 아치를 유지하는 역할을 하면서 탄력을 유지하고 보행하는 데 도움을 주는 역할을 합니다. 족저근막염은 대부분 반복적으로 손상을 입어 염증이 생기게 되고 통증이 발생하는데 염증이 생기면, 발바닥에 찌릿찌릿한 통증이 나타나 점차 발 전체적인 찌릿함과 통증으로 인해 일상생활을 하기에 힘들어지기도 합니다.

 

족저근막염 증상

족저근막염이 생기면 나타나는 찌릿함과 통증은 발바닥에서 받는 충격을 흡수하는 능력이 떨어져 생기게 되고, 증상은 아침에 처음 발을 디딜 때 통증이 가장 심하게 느껴지며, 통증으로 인해 보행장애나 보행습관에도 변화가 생길 수 있습니다. 족저근막염이 생기면 아침에 통증이 가장 심한 이유는, 밤사이 수축한 상태로 별다른 자극을 받지 않다가 아침에 발을 디딜 때 갑자기 펴지면서 극심한 통증이 나타나게 되는 것입니다.

족저근막염은 족저근막이 반복적인 미세 손상을 입어 근막을 구성하는 콜라겐의 변성이 유발되고 염증이 생겨서 통증이 발생한 것입니다. 가만히 있으면 통증이 없다가도, 움직이면서 체중이 실리면 통증이 나타나고, 시간이 지나면서 괜찮아지는 경우가 많아서 치료하지 않고 병을 키우는 경우도 많습니다. 그러나 족저근막염은 조기에 발견하면,  도수치료나 운동 치료 등 비수술 치료로 충분히 호전될 수 있어 조기 치료가 중요합니다.

 

농구하는 학생들

족저근막염 원인

족저근막은 몸의 하중을 지탱하는 역할을 하는데 서 있을 때 또는 걸을 때 등 발의 부드러운 곡선인 아치 모양을 유지하면서 발의 탄력을 주는 중요한 역할을 하는데 자신의 능력을 넘어 무리하거나 과도하게 사용하면서 족저근막에 손상을 주게 되고 염증과 통증이 생긴 것입니다. 또한, 족저근막염은 중년 여성에게 많이 나타나는데 폐경기가 다가오면서 호르몬 변화로 인해 지방층이 얇아지고 염증이 쉽게 생기기 때문에 발생하기도 합니다.

 

족저근막염은 평소 잘 걷지 않거나 운동하지 않는 사람이 갑자기 많이 걷거나 뛰고, 과도한 운동으로 인해 발생하기도 합니다. 또한, 발바닥에 충격을 주는 딱딱한 바닥에서, 농구나 줄넘기, 에어로빅 등의 운동뿐만 아니라, 오랜 시간 서 있는 경우에도 족저근막에 큰 부담을 줄 수 있으며, 하이힐이나 굽이 높은 신발 등으로도 발바닥 근육에 무리가 생겨 족저근막에 염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하이힐 신고 있는 여성

족저근막염 자가진단 및 검사

족저근막염을 알게 되는 것은 주로 아침에 일어나 땅에 첫발을 딛는 순간 심한 통증이 발생하게 되며, 발가락을 뒤로 젖힐 때마다 통증이 발생하는 때도 족저근막염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또한, 오래 앉아 있다가 일어날 때 통증이 느껴지다가 몇 걸음 걸으면 통증이 줄어드는 경우, 발꿈치를 들고 섰을 때 심한 통증이 있으면 족저근막염일 수 있습니다. 이런 증상이 심하거나 반복되면 족저근막염을 의심해보고 검사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족저근막염은 발의 통증에 대한 자연스러운 방어기전이기 때문에 과도한 두려움을 가질 필요는 없다. 족저근막염은 발에 걸린 감기라고 부르기도 하는데 60% 이상이 초기에 자가치료만 잘해도 증상을 완화하고 치료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있다. 하지만 족저근막염이 의심되면 X-ray나 초음파 검사 등을 받아보고 족저근막의 두께나 염증 여부, 파열 부위와 범위를 확인해서 적절한 치료 방법을 찾는 것이 중요합니다.

족저근막염 치료

족저근막염은 발바닥과 종아리 스트레칭 마사지 등으로도 대부분 치유될 수 있습니다. 족저근막염 환자의 80~90%는 수술을 하지 않는 보존적 치료만으로 좋아지지만 많이 걸으면 족저근막염이 다시 재발할 수 있으므로 1시간 이상 걷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휴식을 충분히 취하고 딱딱한 신발이나 하이힐 등을 신지 않는 것도 중요하며, 아침에 일어나서나 오랫동안 앉아 있다가 걷기 시작하기 전에 스트레칭을 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족저근막염 자가 물리 치료

족저근막염 초기에는 스트레칭과 소염진통제를 통해 자가 치료할 수 있으며, 체중조절이나 족저근막염 치료에 도움이 되는 기능성 깔창과 같은 쿠션이 좋은 신발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족저근막염 증상이 상당히 진행되고 염증과 통증이 심하면 체외충격파나 레이저 치료 등의 물리치료가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물리치료로도 치료가 되지 않고 통증이 사라지지 않는다면 족저근막 일부를 절개해 늘리는 수술적 치료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족저근막염 자가치료법

족저근막염 초기에는 아이스팩을 하루에 15분씩 서너 차례 통증이 심한 부위에 대고 찜질을 하면 통증과 염증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또한, 골프공이나 얼린 물병을 발바닥에 두고 발바닥으로 굴리는 동작으로 마사지하는 것도 증상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족저근막을 비롯한 아킬레스건과 종아리 근육을 자극하는 스트레칭도 도움이 되는데, 발을 쭉 뻗고 앉은 다음, 발가락을 몸 쪽으로 당기는 간단한 동작도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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