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부추 효능 영양성분, 부추와 궁합이 좋은 음식, 나쁜 음식

솔부추 효능 영양성분, 부추와 궁합이 좋은 음식, 나쁜 음식

부추는 달랫과에 속하는 다년생 풀로 양기를 북돋아 주는데 효과적인 강정채라 하여 기양초라고도 하는데, 알리신을 비롯한 각종 비타민과 단백질, 미네랄, 당류, 엽록소 등이 풍부해 신진대사를 촉진하고 정력을 높여주는 효능이 있습니다. 특히 솔부추는, 잎이 좁고 솔잎을 닮았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으로 다른 부추보다 영양소가 풍부하면서도 향과 맛이 좋아서 인기가 있습니다.

 

솔부추 효능

솔부추는 단맛이 나면서도 황화 아릴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돼 있어 매운맛이 나기도 하는데, 황화 아릴 성분은 비타민 B1과 함께 작용해서 피로 해소에 효과적일 뿐만 아니라, 근육 경직과 두통에 도움을 주며 감기로 인한 몸살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특히 돼지고기에는 비타민 B1이 많이 들어 있어 부추와 함께 섭취하면 몸을 따뜻하게 하는 효과가 있어 특히 여성에게 더 좋습니다.

 

솔부추 영양성분

솔부추는 황화 아릴 성분이 풍부해, 다른 부추에 비해 매운맛이 더 강하고 약성이 뛰어나 주로 약용으로 사용해 왔는데, 현대의학에서도 솔부추에는 알리신과 폴리페놀, 엽록소, 비타민A, B1, B2, B6, C, E, K, 등의 비타민과 칼슘, 칼륨, 철분, 인 등의 미네랄 등이 풍부하게 함유돼 있으며, 단백질과 아미노산, 당류, 식이섬유 등의 다양한 영양소를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어 혈액순환과 면역력 향상, 피로 해소, 피부미용에도 도움이 됩니다.

솔부추는 예로부터 해독작용이 뛰어나 간과 신장 건강에 도움이 되는 것을 알려져 있으며, 한방에서도 부추는, 신장기능을 촉진해, 고환과 부신 등의 생식기 호르몬 분비를 촉진하고 기능을 높여주는데 효과적일 뿐만 아니라 전반적인 호르몬 분비를 원활하게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동의보감에서도 부추는, “간에 좋을 뿐 아니라 몸을 덥게 하는 효과가 있어 몸이 차 배가 자주 아프거나 손발이 찬 사람에게 좋다”라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수족냉증이 있는 여성

솔부추 활용

부추는 생채로 먹으면 아픔을 멎게 하고 해독하는 효능이 있으며 익혀서 먹으면 소하를 촉진하고 알릴설파이드 성분이 활성화돼 강력한 항산화 작용을 통해 위장 건강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또한, 부추 뿌리와 씨는 치질과 치통, 산후통, 구토증, 종기, 아메바성 이질 등에 효과가 있으며, 피를 깨끗하게 하고, 간 기능을 높여주는 효능이 있으며, 전초는 강장과 강심제 효과가 있어서 즙을 내어 먹거나 환으로 만들어 먹기도 합니다.

 

솔부추 먹는 법

솔부추는 생으로 먹거나 익혀서도 먹어도 좋아서, 겉절이나 오이소박이, 김치, 나물, 생즙 등으로 먹기도 하지만 육류 고기와 함께 먹으면 더 좋습니다. 솔부추는 살짝 데쳐 고기와 함께 먹기도 하는데, 익혀서 먹었을 때 위액 분비를 활발하게 하여 소화 흡수를 촉진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부추 특유의 매운맛과 향은, 육류의 느끼함을 잡아주고 부추의 따뜻한 성질은 지방질 소화를 촉진하는 데 효과도 있습니다.

 

부추와 궁합이 좋은 음식

부추와 음식궁합이 좋은 음식에는 돼지고기나 닭고기, 오리고기 등의 육류 고기가 있으며, 재첩과 계란도 부추와 궁합이 좋은 음식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재첩은 비타민A의 함량이 적어서, 비타민A가 풍부한 부추와 함께 곁들이면 영양적으로도 효과적일 뿐만 아니라, 찬 성질의 재첩과 따뜻한 성질을 가진 부추가 만나면 이를 중화시키고 영양학적으로나 한의학적으로도 음식궁합이 좋습니다.

 

부추 닭 백숙

부추와 궁합이 나쁜 음식

부추는 다양한 음식으로 먹을 수 있으며 환으로 만들어 먹기도 하는데 꿀과는 궁합이 맞지 않아서 환으로 만들 때도 꿀을 섞어서 만들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부추와 꿀은 모두 따뜻한 성질을 가지고 있어 과도한 열을 발생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돼지고기와는 달리 소고기는 따뜻한 성질을 가지고 있어 함께 섭취하면, 위의 점막을 자극해 위통이나 소화불량, 설사 등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부추 섭취 시 주의점

부추는 특유의 향과 매운맛을 내는 황화 아릴 과 같은 정유 성분이 풍부하므로 조리하기 직전에 손질해서 사용하는 것이 좋고, 특유의 향이 거북하게 느껴진다면 익히는 요리에 사용해도 좋습니다. 특히 부추는 매운맛이 있으므로 위장병이나 알레르기가 있으면 주의해야 하며 몸에 열이 많은 사람과도 잘 맞지 않으며 적당히 섭취하면 설사를 멈추게 하는 효과가 있지만, 과도하게 섭취하면 오히려 설사를 일으킬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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