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두릅 효능 및 영양성분, 두릅 종류와 먹는 법 주의점

땅두릅 효능 및 영양성분, 두릅 종류와 먹는 법 주의점

땅두릅은 두릅나무과에 속하는 초본식물로 단백질과 탄수화물을 비롯한 각종 비타민과 칼슘, 철분 등의 미네랄이 풍부하게 함유돼 있으며 폴리페놀과 사포닌, 식이섬유 등이 풍부하게 함유돼 있으며 열량도 낮아서 다이어트와 소화기 건강에도 도움이 됩니다. 또한, 두릅은 특유의 쌉싸름한 맛과 식감, 좋은 풍미로 산채의 제왕으로 불리기도 하는데 다양한 영양소가 풍부해서 입맛을 돋워 주고 영양보충에도 도움이 됩니다.

 

두릅 효능 및 두릅 장아찌

봄나물 중에서도 으뜸으로 알려진 두릅에는 두릅나무 순인 두릅나무와 땅속에서 자라나는 순인 땅두릅, 엄나무 순인 개두릅이 있습니다. 한방에서는 두릅을 목두 채라고 하여 한약재로 쓰기도 하는데 아침에 일어나기 힘든 사람이나 공부하는 수험생에게 특히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두릅에는 풍부한 사포닌 화합물과 미네랄이 풍부해서 혈당과 중성지방 수치를 낮추고 다양한 정유 성분은 머리를 맑게 하고 기억력과 인지능력 향상에도 도움이 됩니다.

 

땅두릅 영양성분

땅두릅에는 탄수화물, 단백질, 사포닌, 베타카로틴 등이 풍부하고, 비타민 A, C, K, 비타민 B1, B2, B7, 엽산의 등의 비타민 B와 칼슘과 칼륨, 철분, 인, 아연, 셀레늄 등의 미네랄을 함유하고 있어, 신진대사를 촉진하고 활력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사포닌과 콜린, 정유 성분 등은 혈액순환을 촉진하고 동맥경화나 고혈압, 심장병 예방에 도움이 되며, 혈당과 중성지방 수치를 낮춰도 당뇨병을 예방하며 마음을 안정시키는 효능이 있습니다.

 

두릅 사포닌

두릅에 풍부한 사포닌 화합물은 암을 유발하는 물질인 나이트로 사민을 억제해 암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또한, 혈관 벽에 붙어 있는 각종 노폐물과 나쁜 콜레스테롤, 중성지방을 배출시켜 주는 효능이 있어, 혈중 지질을 낮춰 고혈압과 고지혈증, 동맥경화증, 이상지질혈증에도 도움이 됩니다. 또한, 다양한 항산화제와 사포닌 화합물은, 항산화 항염작용을 통해 폐 건강과 기관지 건강에 도움을 주고, 인후염이나 비염, 기침감기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참두릅

두릅 종류

두릅은 맛과 향이 뛰어나면서도 사포닌과 폴리페놀과 같은 피토케미컬이 풍부해서 봄철 건강식품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두릅은 땅에서 돋아나는 땅두릅과 두릅나무에서 따는 참두릅, 음나무의 새순인 개두릅 등이 있는데 모두 뛰어난 약성이 있습니다. 특히 두릅나무 껍질에는 사포닌 배당체인 아랄 로시드가 많이 들어있는데, 이는 올레아 놀산과 아라비노오스, 글루쿠론산, 콜린, 알칼로이드, 포도당 등으로 구성돼 있습니다.

 

당뇨병

땅두릅은 사포닌과 정유 성분이 풍부해 완화 작용이 있으며, 소화액 분비를 촉진하고 장 내 이상 발효를 억제하는 데 효과가 있어 건위약으로 쓰기도 합니다. 또한, 땅두릅에는 폴리페놀과 사포닌, 배당체 성분이 많이 들어 있어, 당분 흡수를 조절하고 콜레스테롤과 혈당 수치를 낮춰주는 효과가 있어 당뇨병 환자에게 도움이 되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당뇨병 환자 인슐린 투여

우리나라에 자생하는 두릅은 10여 종에 이르는데 나무 두릅인 참두릅은 채취하는 시기가 초봄에 한정되어 있고, 수확량도 적으며 나무에는 가시가 많아서 채취하기도 어려워, 최근에는 가지를 잘라다가 하우스에서 재배하고 있어 마트나 시장에서 흔히 볼 수 있습니다. 재배가 되지 않아 시중에서 흔히 보기 힘든 음나무의 순은 향이 강하고 약효도 좋아 최근 들어 더 인기가 높아지고 있으며, 땅두릅은 특유의 식감과 씁쓸한 맛과 향이 강해서 마니아층도 많습니다.

두릅나무 껍질

두릅은 예로부터 한방에서는 잎과 껍질을 한약재로 사용해 왔는데, 뿌리와 줄기를 벗긴 껍질은 당뇨병, 신장병, 위궤양, 발기부전, 관절염 등의 다양한 증상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두릅은 신경통이나 두통, 하반신 마비 등을 치료하는 데 활용해 왔으며, 소염작용이 뛰어나, 관절염을 비롯한 요통과 뼈마디가 아픈 풍증을 치료하는 약재로도 사용해 왔습니다.

 

두릅 먹는법

두릅 먹는 법

두릅을 고를 때는 줄기가 연하지만 보습감이 있고 탄력이 있는 것으로 골라야 하는데 너무 큰 것은 쓴맛이 강하고 질길 수 있으며 순의 끝부분 잎이 펼쳐지지 않고 오므라든 것이 좋습니다. 땅두릅은 살짝 데쳐서 초고추장에 찍어 먹거나 두릅 소고기 말이, 비빔밥, 초장 무침, 김치, 등으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장아찌를 담가 먹어도 좋고, 튀김이나 전으로 부쳐 먹어도 좋습니다.

 

두릅 섭취 시 주의점

두릅은 살짝만 데쳐야 하는데 너무 오래 데치면, 수용성 물질인 사포닌과 비타민C와 같은 수용성 물질이 쉽게 소실되므로 1분 이내로 살짝만 데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두릅에는 식중독을 유발하는 독성물질이 들어 있어서 반드시 데쳐서 먹는 것이 좋고, 과도하게 섭취하지 말아야 합니다. 또한, 땅두릅 잎은 피부염을 일으킬 수 있어서 피부가 민감한 사람은 주의해서 섭취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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