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모초 효능 및 성분 육모초 먹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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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모초는 나이 드신 분이라면 이름은 많이 들어보아 잘 알 듯 한 식물이기도 하지만, 젊은 층에서는 잘 모르는 사람이 더 많습니다. 익모초는 우리나라 전역에서 자생하고 있지만 쑥과 비슷하고 들판이나 시골길 가장자리 수북한 풀밭 틈새에서 자라 쉽게 알아보기 힘듭니다. 그러다 보니 눈여겨보지 않게 되고, 실제 눈여겨보지 않으면 쉽게 알아볼 수 없습니다. 하지만 여름 내내 수풀 속에서 줄기를 쭉 돌려내고 층층이 홍자색 꽃들을 피기 때문에 이때가 익모초를 알아보기 가장 쉬운 시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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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모초는 꿀풀과에 속하는 두해살이풀이기도 합니다. 꽃대가 달리는 줄기가 쭉 올라오면 1m까지도 자라기도 합니다. 꿀풀과에 속하는 풀들이 그렇듯이 익모초도 줄기는 둔하게 네모지고 흰 털이 많이 나서 전체적으로 희뿌옇게 보이게 됩니다. 잎은 마주나고 3개로 가늘게 갈라진 조각은 다시 23개로 갈라지고, 톱니가 있어 다소 특별한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한 번 알고 나면 다음엔 익모초 꽃이 없어도 알아보기 쉬워지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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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모초 꽃은 한 여름철에 피게 됩니다. 하나하나 잘 살펴보면 작은 꽃들이지만, 몇 개씩 모여 층층이 달리는 진한 분홍빛 꽃들은 초록 일색의 풀숲에서 제법 눈길을 끄는 매력이 있습니다. 또한 익모초의 아름다운 꽃을 발견했을 때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습니다. 특히 좀 더 관심을 두고 다가가 작은 꽃들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통꽃의 꽃잎 끝을 벌리고 있는 모양새가 입술을 벌린 여인처럼 오목조목 재미난 모양을 하고 있습니다.


민간에서는 익모초를 술에 담가 약술로 먹기도 하는데, 월경을 조절하고 혈독을 풀어주는 효능이 있습니다. 또한 익모초는 차로 끓여 마시기도 하며, 익모초 차는 혈액순환이 잘되게 도와주고 어혈을 풀어주며 자궁 수축력을 높여주고 신장염으로 몸이 붓거나 소변에 피가 섞여 나올 때 지속적으로 복용하면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새벽에 내리는 이슬을 맞히고 그 이슬과 함께 짓찧어 즙을 내 마시면 한여름 더위도 거뜬히 이겨낼 수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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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모초는 한방 부인과에서는 매우 중요한 약재로, 임신이 잘 되도록 도와주는 것부터 출산 후까지도 쓰게 됩니다. 민간에서 더위를 먹어 입맛이 없을 때 익모초를 먹고 있습니다. 한방에서도 익모초는 활혈(活血)시키는 효력이 뛰어나 혈액순환을 촉진하며, 여성의 월경을 조절하는 작용이 있어 생리불순과 생리통을 치료하며, 자궁수축작용이 있어 산후조리에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이뇨작용이 뛰어나 부기를 없애고 산후 오로가 그치지 않는 것을 치료하는 효능이 있으며 자궁내막염으로 분비물이 그치지 않는 것을 치료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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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익모초는, 어머니들을 이롭게 한다는 뜻을 가진 이름입니다. 맛은 쓰지만 식욕증진의 효과가 있습니다. 익모초로 불리기도 하는 익모초는 한방에서는 씨앗을 충이자, 잎과 줄기를 합쳐 충위경엽이라 불리며 약재로 쓰고 있습니다. 눈비애기라는 우리말 이름도 있으며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임신을 돕기도 하고 아이를 낳은 어머니의 여러 병을 잘 낫게 하는 등 부인병에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모든 약재가 그렇듯 사람에 따라 적절하게 사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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