쇠뜨기 효능과 부작용 그 왕성한 생명력

쇠뜨기 효능과 부작용 그 왕성한 생명력

쇠뜨기의 효능과 부작용, 쇠뜨기는 속새과의 양치식물로 우리나라 전역에서 햇빛이 잘 드는 들판 전역에 자생하며 습기를 좋아하고 생명력이 왕성하여 농사꾼 에게는 정말 귀찮은 존재 이기도 합니다. 어디서나 잘 사는 여러해살이 식물로, 세계적 으로도 어느 곳에서나 잘 자라, ‘사막을 제외한 북반구 전역에 분포한다’고 생물 도감에도 기록되어 있을 정도로 흔한 식물입니다. 예전에는 구황식물로 밥에 넣어 먹거나 나물로도 먹었다고 하며, 중국의 본초강목에도 약재로 사용하였다는 기록이 있으며, 일본이나, 인디언, 심지어는 유럽인들 까지도 약재로 이용하던 약초인 것입니다.

 

 

쇠뜨기의 줄기에는 규소 성분이 많이 함유하고 있어 농가에서는 농기구를 닦을 때 이용했다고 하며, 지방과 단백질, 탄수화물, 비타민C, 칼륨, 칼슘, 마그네슘과 망간, 아연등 많은 영양분들이 고루 함유되어 있습니다. 쇠뜨기에는 시금치와 쑥갓, 파등과 비교해도 월등한 무기질을 함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쇠뜨기는 찬 성질로 몸에 열이 많은 사람이 많이 먹으면 부작용을 겪을수 있습니다. 또한 당뇨가 있거나 비만인 사람도 부작용을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쇠뜨기의 영양줄기는 속이 비어 있으며, 마디에는 작은 가지 모양의 잎이 많이 나와 있으며 쇠뜨기의 마디를 당기면 쉽게 분리 되고 있습니다. 포자줄기를 삶아서 나물로 먹을수 있으며, 간장병과 신장병, 야뇨증에도 효능을 보이고 있습니다. 쇠뜨기는, 소가 즐겨 먹는 풀이라 하여 붙여진 이름이라 하는데, 실제로는 소가 잘 먹지는 않는 풀이라고 합니다.

 

 

 

쇠뜨기의 또다른 특징은, 좀처럼 퇴치하기 어려운 식물이라는 점입니다. 땅위 줄기는 몇 십㎝에 불과하지만 땅속 줄기는 깊게 박혀서 멀리 뻗어 있기 때문입니다. 쇠뜨기의 땅속줄기가 1.6m까지 뻗는 것이 보고된 적이 있으며, 깊이는 땅속 50㎝ 이상까지도 들어 갑니다. 그래서 산불로 많은 식물들이 타 죽어도 쇠뜨기의 땅속줄기가 살아있어 살아 난다는 것입니다. 실제로, 원자폭탄 투하된 히로시마에서도 가장 먼저 녹색의 싹을 내민 식물이 쇠뜨기였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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