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리스리톨 효능 및 유래, 섭취량과 부작용

에리스리톨은 밀이나 옥수수 전분의 포도당을 효모로 발효시킬 때 생성되는 당알코올로, 단맛은 설탕의 80%에 이를 정도로 강하면서도 다른 감미료에 비해 열량이 낮고 부작용도 덜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에리스리톨은 일반적으로 다른 감미료와 혼합해서 사용하고 있으며, 혈당이나 인슐린 수치에 변화를 주지 않고 치아 건강에 해롭지도 않습니다.

 

에리스리톨 유래

에리스리톨은 스코틀랜드의 화학자인 John Stenhouse이 1848년에 발견했으며, 1852년에 분리되었고, 1990년대부터 감미료로 사용되었습니다. 에리스리톨은 탄수화물에서 알데히드 또는 케톤의 가수분해 과정에서 형성되는 당 알코올 계열의 폴리올입니다. 폴리올은 간장과 같은 발효 식품뿐만 아니라 포도와 버섯과 같은 과일과 채소 등에 널리 분포되어 있습니다.

 

에리스리톨 효능
에리스리톨과 옥수수

 

에리스리톨 효능 및 부작용

에리스리톨은 스테비아와 혼합한 감미료를 미국 카길사가 상품화하면서 설탕 대체 감미료 시장을 주도해 왔습니다. 에리스리톨은 탄수화물임에도 불구하고 소화 흡수되지 않아, 혈당과 열량을 높이지 않고 체중을 늘리지 않고 충치 예방에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졌지만, 과도하게 섭취하면 메스꺼움, 설사 등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에리스리톨 효능

에리스리톨은 소장에서 빠르게 흡수되어 소량만 결장으로 들어가고 대부분 흡수되지 않고 소변으로 배설되므로 열량을 높이지 않습니다. 에리스리톨은 혈당이나 인슐린 수치를 높이지 않으며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 수치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기 때문에 당뇨병 환자나 다이어트 중인 사람도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습니다.

 

제로 칼로리

에리스리톨은 음식과 음료의 단맛을 더하는 데 사용될 수 있으며, 당알코올은 소화되는 방식이 다르고 소화할 수 있는 효소가 없어 흡수되지 않습니다. 에리스리톨은 일반적인 감미료와 달리 쉽게 포도당으로 전환되지 않을 뿐만 아니라 소장에서 흡수되고 빠르게 몸 밖으로 처리되므로, 대사 되기 전에 대부분 배출됩니다.

 

당뇨병 관리
당뇨병 관리에 도움이 되는 에리스리톨

 

당뇨병 관리

에리스리톨은 설탕과 비슷한 단맛을 내지만 1g당 0.2Kcal로 열량이 낮습니다. 또한, 에리스리톨은 시원한 청량감을 주면서도 당지수가 가장 낮고 열량도 적어 당뇨병 환자가 먹기에도 좋습니다. 또한, 에리스리톨은 포도당이나 인슐린 수치에 영향을 미치지 않기 때문에 당뇨병 환자의 설탕 대체재로 추천됩니다.

다이어트 효과

에리스리톨은 혈당 지수가 제로로 체중 증가를 유발하는 혈당 축적을 줄일 수 있어 다이어트 중인 사람에게 인기 있는 감미료로, 설탕 사용량을 줄이고 열량을 크게 낮출 수 있습니다. 에리스리톨이 열량을 높이지 않는 이유는, 쉽게 분해 흡수할 수 없기 때문으로, 저 설탕 또는 무설탕으로 표시된 다이어트 식품의 일반적인 성분이기도 합니다.

 

치아 건강

에리스리톨은 플라크 형성을 낮추고 충치 예방에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한 연구에서는, 485명의 초등학생에게 각각 4개의 에리스리톨, 자일리톨, 소르비톨 사탕을 하루에 세 번씩 제공한 결과, 에리스리톨이 자일리톨이나 소르비톨에 비해서도, 충치 예방에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에리스리톨 먹는 법
에리스리톨 스테비아 음식

 

에리스리톨 섭취량과 주의점

에리스리톨은 자당과 달리 단순 당에서 발효된 폴리올로, 발효 식품에서 추출하거나 합성할 수 있습니다. 또한, 에리스리톨은 일부 과일과 발효 식품에서도 섭취할 수 있지만, 식품에 첨가되는 것의 대부분은 GMO 옥수수 전분을 발효해 만들어지며, 체질에 따라서는 두통이나 복통, 설사와 같은 증상을 유발할 수 있어 하루 최대 50g 이내로 사용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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