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로 감염 증상은 감염 부위와 연령에 따라 달라
- 건강, 음식, 효능
- 2017. 8. 7.
요로 감염 증상은 감염 부위와 연령에 따라서 다르게 나타날 수 있는 질환으로, 크게 상부와 하부 감염으로 나누어 관리하고 있으며 하부 요로 감염은 특히 여성에게 흔하게 발생하는 방광염과 요도염이 있습니다. 보통 요로 감염은 소변을 배설하는 기관인 신장과 요관, 방광, 전립선, 요도 등에 세균이 침투하여 염증을 일으키는 질환을 말하고 있습니다.
요로 감염 증상 중에서도 가장 흔하게 발생하는 방광염은, 장으로부터 요도를 통해서 방광으로 들어가는 장내 박테리아인 대장균이 주요 원인이 되어 발생하고 있습니다. 또한 소변을 오래 참거나 체내 수액이 부족해서 발생하기도 하며, 변실금, 당뇨, 임신이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급성 방광염은 결혼 초기 여성에게 많이 발생하는 요로감염 증상이기 때문에 신혼방광염이라 부르기도 하며 이럴 경우 성병으로 오인하여 부끄러워 치료를 미루는 경우 신우신염으로 확산될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하며 무엇보다도 조기치료가 중요합니다.
요도염도 여성들에게 많이 노출되는 요로감염 증상중 하나로, 대부분 임균이나 클라미디아, 마이코플라즈마, 아데노바이러스, 단순 헤르페스 바이러스, 대장균 등 다양한 세균 감염으로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요로 감염은 남성보다는 여성에게서 더 흔하게 발생하며 실제로 여성 2~3명 가운데 1명은 평생을 살아가면서 한번 이상은 걸리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요로감염 증상이 여성에게 많을 수밖에 없는 이유는 여성의 요도는 항문 근처에 있고, 그 길이도 4cm 정도로 짧기 때문에 요도의 입구가 음순의 바로 아래에 위치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성행위 도중에 세균에 노출되기 쉽기 때문입니다. 임산부의 경우에는 요로감염이 조산을 유발하여 미숙아 탄생이나 신생아 사망률을 높이는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대부분의 요도염은 항생제로 치료하며 비임균성 요도염은 두 가지 이상의 세균이 복합적으로 감염을 일으키는 경우가 많아서 세균을 구분하기 어렵기 때문에 항생제를 병용하는 경우도 많아서 반드시 전문의의 처방이 필요 할 것입니다. 또한 처방약 복용 중에는 요도염 증상이 사라졌다고 할지라도 재발할 수 있기 때문에 복용을 중단해서는 안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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